맥쿼리인프라에서는 2019년 사업연도의 재무실적 및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회사이기도 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2020년 1월 31일, 맥쿼리인프라 이사회는 2019년 하반기 배당금(분배금)으로 주당 35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고, 2019년 12월 31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즉, 2019년 12월 27일까지 맥쿼리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2020년 2월 28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의 변경사항 말고 새로 추가된 사업을 살펴보면, 2019년 12월 26일 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시행자의 지분 30%와 후순위대출금 총액의 50%(473억원)을 취득하기로 결정하였다. 동북선도시철도는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서울 동북권을 지하로 잇는 총 연장 13.4km의 노선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연결되는 7개의 환승구간을 가지고 있다. 운영기간은 2025년 1월~2054년 12월까지로 민간투자비와 일정 이익을 보전 받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맥쿼리인프라에서 제공한 간략한 재무재표와 손익계산서를 같이 업로드한다. 생각보다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맥쿼리인프라에 갖는 기대는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안겨줌과 동시에 안정적인 주가의 흐름일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로, 자산배분에 있어서 믿고 투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종목 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다. 현재 주가가 과도하다고 볼 수도 있으니, 선택은 개인의 자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