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패드는 다양한 제스쳐 적용으로 상당한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아무래도 좀 더 복잡한 작업을 할때는 아직까지는 마우스가 조금 더 편하긴하다. 블로그 작성을 위해 처음으로 마우스를 연결해 봤는데, 아래와 같이 키보드로 인식을 한다고 알림창이 떴다??

딱히 별 내용은 아닌거 같고, 마우스 본연의 기능인 좌클릭, 우클릭은 제대로 작동된다. 다만 기존 윈도우와는 다르게 트랙패드와 같이 상하 스크롤 방향이 반대다. 그래서 설정-마우스에 들어가 봤는데,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었다. (젠장 잘라내기와 붙여넣기의 단축어가 control + x와 control + v가 아니라, 대신에 command를 조합해야 하는구나)

스크롤 방향에 있는 항목을 체크해제하면 기존에 윈도우와 같은 방식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택과 관련된 버튼 위치를 바꿀수도 있고, 기본적인 설정은 여기서 전부 해결할 수가 있다. 이렇게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카카오 서버 복구의 영향으로 인해 내 글에 접속하는 방문자수가 급감했다. 티스토리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네이버에 노출이 안되고 있다고 한다. 나야 뭐 원래도 그렇게 방문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번 네이버의 힘을 느끼고 있다.

 

아무튼 뭐, 한번도 맥북을 사용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모든 것이 신기한데, 일단 첫번째 글로 생각한 것은 부팅 소리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이건 지난번에 사용하던 아수스 노트북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설정을 변경했었다. 생각보다 엄청 거슬린다. 특히나 도서관 같은 곳에서 사용한다면 말이지.....

 

다행스럽게도 아이폰 사용에 꽤나 익숙해져서, 아이콘의 생김새가 낯설지가 않다. 독에 있는 설정에 들어가보자. 그러면 소리 설정이 있을 것이다. 그걸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시작시 소리내기를 선택해제를 하면, 재부팅시에 드디어 소리가 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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