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와 강화유리까지 미리 붙이고 나니, 이제는 데이터의 이동이 필요했다. 일명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아이클라우드 백업부터 맥북에 백업까지 미리 미리 해놓으라고 하는데, 나는 사진만 미리 맥북으로 옮겨놨을뿐 나머지는 별도 백업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몇가지 체크해야 할 것이 있다. 1. 배터리는 충전상태 또는 70% 이상을 유지하자.- 나 같은 경우는 기존 아이폰11프로의 배터리가 상당히 빠르게 소모가 되는 상태였어서, 충전기를 꼽은채로 진행을 했다.- 새로산 아이폰17 역시 절반 정도만 충전되어 있었기에, 어차피 충전해보자는 목적으로 충전기를 꼽은채로 진행을 했다. 2. 유심은 데이터 전송이 끝난 뒤에 옮기자 3. 마이그레이션은 내가 가지고 있던 기존 폰과 새 아이폰을 가까이 붙여 두면 이렇게 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