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더이상 사진 업로드가 안되서 2편으로 넘어 왔다. 아래에서 다시 연재....
15. 우측 하단에 알림창이 떳길래 눌러보니 이런 정보를 보여준다. 윈도우 10은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기만하다. 드라이버를 검색하는 중이라는데 걱정하지 말자. 우린 아직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았다. 내가 설명한 지점이 되기 전까지는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도록 하자.(여기서는 랜선을 꼽는걸 말한다)
그 와중에 손때묻은 터치패드를 보라...기름기가 잘 묻는다고 말만 들었지 이렇게 잘 묻을 줄이야....무심코 얼굴에 손대는 일을 자중해야겠다...
16. 윈도우 설치시 SSD의 용량을 나누지 않고, 그냥 설치를 먼저 했었다. 이제는 사용상의 편의를 위해 SSD를 나눠보자. 그런데 내 컴퓨터가 없다...윈도우10은 내 컴퓨터가 기본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건 너무 간단해서 그냥 말로 적는다.
: 좌측하단의 윈도우 창 > 설정 > 개인설정 > 테마 >오른쪽에 바탕 화면 아이콘 설정 > 여기서 바탕화면에 나타내고 싶은 아이콘을 선택하면 되는데, 나는 휴지통과 컴퓨터만 선택한다.
17. 내 컴퓨터가 바탕화면에 나오면 우클릭을 하고 '관리'를 누른다. 그럼 좌측의 목록에 디스크 관리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C라고 표시된 곳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서 우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이 볼륨축소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18. 이후 원하는 만큼 C와 D를 나눈다. 용량을 입력한 후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그냥 다음 눌러주면 된다.
19. 나는 대략 700기가를 분배했다. 할당되지 않은 부분에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 다시 우클릭해서 새 단순 볼륨을 눌러준다.
20.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해 준다. 비어있는 문자가 순서대로 지정된다. 그냥 다음을 누르자.
21. 여기도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선택되어져 있다. 그냥 다음 누르자.
22. 그럼 이제 파티션 나누기도 끝이다. 짜잔!! D드라이브가 생겼다.
드라이버 설치 순서를 소개하고자 했으나, 용량 제한으로 또 다시 사진이 안올라간다. 1편과 2편도 에러가 10번은 발생했다. 본의 아니게 3편을....그래서 제목 자체를 수정해 버렸다...드라이버 설치 순서는 3편에서...
지난번 리뷰에서 GA502IU와 GU502GU를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지마켓 핫딜이 뜨는 덕에 GTX2060 max-q를 채용한 GA502IV를 구매할 수 있었다. 윈도우가 설치된 버전으로 구입하고 싶었으나, 해당 제품은 핫딜에 해당되지 않아서 시간과 돈을 맞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윈도우 미설치 버전인 GA502IV를 구입하게 되었다.
워낙 드라이버 설치에 악명이 높은 아수스라서(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특히나 더 까다롭다는 AMD의 조합으로 구입한 만큼 검색하는데만 대략 1시간은 걸렸고, 여러 블로그와 사이트를 정리한 끝에 아무 문제없이 한방에 윈도우와 드라이버 설치를 끝낸 기념으로 아래와 같이 드라이버 설치 순서를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본의 아니게 총 3편으로 리뷰를 진행했으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말도안되게 멋진 화질과 성능에 대한 고민은 전혀 할필요가 없다.
1. 먼저 GA502IU와의 차이점
- GA502IU : 512GB, GTX1660TI max-q
- GA502IV : 1TB, RTX2060 max-q 으로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 차이가 났으며, WD 기준으로 NVME 512GB 대략 7만원 정도니까, 나중에 저장장치 확장을 위해서라도 슬롯 하나에 1TB가 설치된 제품을 구입하는게 더 좋아보였고, 1660ti의 성능이 2060과 비슷하다고는 하나 대략적으로 5~10% 정도는 2060이 앞서고 있고, 블렌더 사용시 RTX부터는 cuda와 cpu 모두 활용가능하다는 리뷰를 보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
2. 개봉기는 건너뛰고 윈도우 설치와 드라이버 설치를 위해 명심할 사항
- 윈도우를 준비한다(나는 처음사용자용 윈도우10 FPP를 구매해서 가지고 있음. 따라서 별도로 준비할게 없다)
- USB 8기가 정도로 하나 준비(드라이버를 저장할 용도)
- 설치도중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윈도우 10 설치 이후 윈도우가 자동으로 잡아버리는 드라이버와 ASUS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가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절대로 유선랜을 연결한체로 윈도우와 드라이버를 설치하거나 무선랜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하지 말자.
- 드라이버 설치는 반드시 설치파일(보통 install.bat으로 되어 있음)을 마우스나 터치패드 우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으로 설치해야 한다.
- 아수스 홈페이지에서 받은 드라이버들은 1개인가 2개를 빼놓고 대부분다 압축되어 있다. 아마도 많은 유저들이 반디집을 사용하고 있을텐데, 이번만큼은 7zip으로 압축을 풀어주기로 하자. 왜그런지 이유는 모른다. 일단은 7zip으로 압축을 풀도록 하자.
3. 윈도우 10 처음사용자용 fpp와 dsp의 차이 (드라이버 설치로 바로 가려면 3편으로 가면 된다)
원래는 맥북프로도 알아보고 있던터라, 지난번 핫딜때 미리 윈도우10 처음사용자용 fpp를 구매해서 가지고 있었다. 짧게 소개하자면, fpp는 동시에 여러대 사용이 불가능할뿐 컴퓨터를 바꿔가면서 계속적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이고, dsp는 한번 컴퓨터에 설치되고 나면 다른 컴퓨터에는 설치가 불가능하다. 가격은 대략 3~4만원 차이나는데, 그렇다면 굳이 dsp를 구매할 이유가 없다. 적어도 앞으로 10번은 컴퓨터를 바꿀텐데, 약 10번에 대한 윈도우 구매 비용이 절감되는 것이다. 다만 다른 리뷰들 처럼, 가격대에 비해 너무 원가절감의 티가 난다.
정작중요한 것은 아래 사진에 있는 제품키이다. 윈도우 파일 자체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언제든지 다운로드 가능하다.
4. 그럼 윈도우를 설치해보자.
0. 혹시 모르니 윈도우 설치전에 노트북을 전원에 대략 30분 정도 미리 연결해놓자.
1. 윈도우 USB를 노트북에 연결한다.
(USB에 붙어있던 꼬다리 부분은 떼어내도 된다. 들어가는게 빡빡하겠지만 그냥 꼽으면 된다)
2. F2를 누른다.(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걱정말고 F2를 계속 누른다...)
3.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당연히 64비트를 선택하면 된다.
(32비트를 선택하면 기껏골라 놓은 16기가 램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성능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4. 아래와 같은 언어 선택 화면이 나오면 그냥 다음을 누르면 된다.
5. 그리고 정품인증키를 넣으면 된다.
6. 아래와 같이 설치 방법을 물어보는데, '사용자 지정 : 윈도우즈만 설치(고급)'으로 선택하자.
7. 설치할 위치를 물어보는데, 그냥 다음 누르면 된다. (드라이버가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라고 나오면 ok이고, 만약 여러개의 드라이버가 있다는 식으로 나타나면 다 삭제시키고, 아래의 사진처럼 '드라이버:0 할당되지 않은 공간'만 나오게 한 상태에서 다음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기까지하면 미친듯이 설치를 한다. 하지만 걱정하지말자. 성능으로는 둘째가는 스펙을 가졌다. 팬소리는 우렁차지만 생각보다 빨리 진행된다. (중간에 ROG 칼소리가 한번 나면서 미친듯이 팬이 돌거다) 그리고 칼소리가 한번 더 난다.
8. 아래와 같이 파란화면이 나오면 한국 지역 선택하면 된다.
9. 이후 자판 배열에서 (microsoft 입력기 선택하고, 두번째 키보드 레이아웃 물어보는건 당장 필요없으니 그냥 건너뛰자)
10. 설정을 마치면 인터넷을 연결하라고 하는데, 속지 말자. 절대 연결하지 말고, 인터넷이 없음을 선택하자. (왼쪽 아래에 있다)
11. 한번 더 물어본다. 속지 말자...왼쪽 하단에 제한된 설치로 계속을 누르고 진행하자.
12. 이후 PC 이름을 설정하게 되는데 왠만하면 영어로 하자.(한글로 하면 문제가 된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정말정말 한글로 해야하는 이유가 없다면 영어로 하자). 비번 설정, 보안질문을 거쳐 활동기록을 물어보면 아니오로 선택하고(나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개인설정을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면 전부 끄면 된다.(전혀 문제 없을 뿐더라,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활성화 시킬수 있다)
13. 그럼 아래와 같이 몇분 걸린다고 한다. 절대 끄지 말자
14. 드디어 윈도우 설치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다. 깔끔한 화면...한동안 이런 화면은 다시 볼수 없겠지...
지난번 리뷰에서 쓸만한 노트북을 위한 마지노선을 i7-9750h와 gtx1660ti의 조합으로 추천한적이 있다. 그렇게 발견한 것이 아수스 제피러스 시리즈 중, gu502gu다. 그러던중 AMD에서 신형 CPU인 르누아르 R7-4800H와 R7-4800HS를 출시했고, 아수스 제피러스 시리즈에 탑재되었으며, ga502iu 모델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에 얼마전 대란으로 지마켓에서 9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었던 ga506iu까지 간단히 비교해보려고 한다. 가격차이가 상당한데, 과연 그런 가격차이만큼의 스펙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는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1. 가격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의 할인도 빗겨간 제품들이다..첫 출시 때 할인판매를 놓친게 정말 슬프네..)
아무래도 라이젠 3세대가 너무 가성비가 좋게 나왔다. 압도한다고 볼수는 없지만, 전력도 적게 먹는데 오히려 대부분의 벤치에서는 라이젠7-4800hs가 더 좋다.
4. 그래픽카드 (+5만원)
ga : GTX 1660 ti (max-q)
gu : GTX 1660 ti다.
성능은 일반 1660ti가 약 20%정도 더 좋고, 전력도 그만큼 더 먹는다. 그리고 발열도 그만큼 더 많아진다.
5. 오디오성능 (+5만원)
들어봐야 아는거지만,
ga : Hi-Res audio인증, 스마트 앰프, 2x볼륨, 3.5x베이스, 3.5x다이나믹레인지로 어떤 dac을 쓰는지 안나왔는데
gu : Hi-Res audio인증, 스마트 앰프, 2x볼륨, 3.5x베이스, 3.5x다이나믹레인지 + 7.1채널 서라운드 + ESS사의 sabre hifi를 적용했다. 따라서 직접 들어보진 않았지만, gu가 더 좋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6. 쿨링성능
ga가 CPU전력도 더 적게 먹고, 그래픽카드에서의 성능 조절로 발열이 더 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꽤나 차이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다.
ga : 셀프클리닝 냉각, 83개의 블레이드 팬 , 4개의 전용히트파이프
gu : 안티 더스트 셀프클리닝 냉각, 초슬림핀, 83개의 블레이드 듀얼 팬, 6개의 전용히트파이프.
즉, gu에 더 많은 발열이 난다 또는 발열 제어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했다라고 가정할 수 있다.
실제로 ga나 gu 둘다, 고사양 게임을 할때는 팬소리가 꽤나 크게 나고, 온도도 대략 80~90도 정도까지는 올라간다. 발열은 곧 시스템 보호를 위한 쓰로틀링(발열제어를 위한 강제 성능 하락)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고 고성능 노트북의 핵심은 바로 발열제어를 위한 설계 및 쿨링 시스템의 효율성에 있다고 하겠다.
아수스는 꽤나 설계를 잘하는 회사 중의 하나이고, 두 제품 모두 90도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기 위해 설계됐다고 본다.
7. 램 (오히려 ga가 더 좋다)
ga : 8GB DDR4-3200(온보드) + 8GB DDR4-3200
gu : 16GB DDR4-2666(온보드) + 1개의 슬롯 남음
램은 같은 스펙을 가진 듀얼 RAM 8+8짜리가 16짜리 하나보다 더 빠른데, 듀얼로 구성된 경우는 차선이 2개가 있다는 뜻이고, 램의 용량은 자동차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따라서 현 상태에서는 듀얼로 구성된 ga가 더 빠르며 3200으로 약간이나마 성능의 향상이 있다고 한다.
8. 키보드 (+2만원)
ga : 화이트 백라이트
gu : 일루미네이트 백라이트로 다양한 색상을 지원한다.
9. I/O 포트 (ga가 더 좋다)
I/O는 인풋, 아웃풋, 즉 입력과 출력을 표현하는 약어이다.
먼저 ga를 보자. 대부분 오른손 잡이 일것이다. 송풍구가 오른쪽에 있는 것은 에러지만, USB 2개만 우측에 있어서 마우스 사용할 때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나머지는 다 왼쪽에 있고, PD 충전도 가능하다.
USB3.2 Gen1 -typeA x 3
USB3.2 Gen2 -typeC x 1
gu를 보자. 최대의 단점은 PD충전을 위한 포트가 오른쪽에 있는 것이다. 이건 정말 큰 단점이다. 정말 아쉽다.
USB3.1 Gen1 -typeA x 2
USB3.1 Gen2 -typeA x 1
USB3.1 Gen2 -typeC x 1
10. 와이파이(ga가 훨씬 더 좋다)
ga : intel WiFi 6 (Gig+) 2x2
gu : WiFi 5 (802.11ac) 2x2
11. 크기는 거의 동일하고
12. 무게 (100g에 7만원의 값어치가 있다)
ga : 2.04 kg
gu : 1.93 kg이므로, gu승
13. 배터리 용량은 78Wh로 동일한데, ga는 180W, gu의 전원은 230W로 더 많은 전력을 ga가 소비한다.
실제 사용시간 후기를 보면, ga가 2시간 정도 더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PD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제품 모두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정도는 큰 어려움없이 지속할 수 있다.
결론을 내리자면, 둘다 불판이라고 했을때 성능차이에 비해 30만원이나 저렴한 ga502iu(윈10포함, 1GB용량, 159만원)를 사는 것으로 마음을 먹고 현재 구입 타이밍만 노리고 있다.
fa506iu도 CPU는 라이젠7-4800H로 4800hs보다 더 좋고, 그래픽 카드도 1660ti에, 무게도 2.2kg밖에 안하고 11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데, 팬소리가 묵직한 소리가 아니라 고음이 섞여서 나오는 것, 램은 8기가, 144Hz의 주사율을 가진 디스플레이에 sRGV가 62%수준으로 약간 물빠진 색감이라는 것은 공통된 의견이지만 ga,gu 말고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자면 일반적인 패널이며 이부분만 제외하면 집에서 외부모니터를 연결해서 쓸 용도로는 현시점에서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왼쪽에만 몰려있는 이 아름다운 포트 구성을 보라)
이러다 fa506iu로 사는거 아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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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기준
DDR4 8GB-3200 : 4.5만원
NVME M.2 PCle 512GB와 1GB 가격차이 : 15만원 정도
LG 27인치 FHD 기준으로 240Hz와 144Hz의 가격차이 : 15만원 정도
윈도우 10 : 15만원으로 대략 45만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외 배터리만으로 2시간 더 사용가능한것. 100g 더 가벼운 무게등, 재고해볼 가치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