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맥북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 (사파리, 사진, 문서 작성등)에는 home,end,page up/down등이 전부 단축키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나처럼 텍스트 형식으로 글을 주로 쓰는 사람에게는 이런 버튼이 별도로 없는게 정말 불편했는데,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1. fn (지구본) + ◀ or ▶
해당 화면의 최상단으로 가거나 (home버튼 대체), 최하단으로 이동 (end버튼 대체)하려면 위의 단축키 조합을 누르면 된다.
2. fn (지구본) + ▲ or ▼
page up / page down의 기능을 한다.
3. command + ◀ or ▶
문서를 작성할 때, 각 줄의 맨앞 또는 맨 뒤로 가고 싶은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위의 단축키는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다. 이걸 몰라서 마우스 없을때 정말 불편하게 사용을 했었다.
정말 간단한데, 몰라서 불편한 맥os의 단축키를 소개했다. 익숙해지려면 좀 더 사용을 해야겠지..
16인치 맥북프로 구입후, 애플TV랑 애플아케이드 3개월 구독권을 받았다. 그동안 볼것도 많고 할것도 많아서, 등록을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구독권을 활성화시키려고 했더니, 3개월 뒤를 위해 지불방법을 추가하라는 화면이 떴다.
혹시나 나 몰래 계정이 털릴까봐, 신용카드 정보를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등록을 안하고 있었는데, 어쩔수 없이 등록을 하게 된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지불방법 추가를 시도해도 계속해서 진행이 안됐다. 그렇게 몇가지 패턴을 발견했다.
1. 일단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여야 한다.
나는 카드 1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해외결제를 막아놨다. 요즘 카드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대비해서인것도 있고, 평상시에 해외 결제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애초에 원천차단을 한 것이다. 해외결제가 막혀있는 카드는 아예 인증문자가 오질 않고, 입력 정보를 다시 확인하라는 식으로 나온다. 만약 정확하게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버튼을 눌렀는데도 인증문자가 오지 않으면, 해외결제가 차단된 카드를 등록하려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2. 통신사를 정확하게 설정하자.
기본적으로 통신사 정보가 입력되어 있지만, 나같은 경우 SK텔레콤MVNO를 사용중인데, 그냥 SK텔레콤으로만 나왔다. 정확하게 사용중인 통신사 정보를 선택해야한다. 그래야 인증문자가 제대로 온다.
3. 인증문자가 왔는데, 인증문자를 입력하는 화면으로 전환이 안되는 경우
위에 1번과 2번 문자를 해결하고, 인증문자를 받았는데, 도무지 인증문자를 입력하는 화면으로 넘어가질 않았다. 거의 10번 정도 인증문자를 받아봤는데, 뭐가 잘못됐는지를 모르겠더라.....
이미 정보를 다 입력했고, 인증문자도 받았는데, 인증문자를 받은 후에 인증문자 입력 화면이 나오지 않아도 일단 화면 전환은 될텐데, 확인버튼이나 다른거 누르면 다시또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니까 그러지말고, 그 화면에서 보이는 지불방법 추가를 다시 한번 눌러서 카드 정보를 다시 입력하면 인증문자가 다시 올거고, 그때부터 인증문자 입력 화면이 나온다. 그리고 입력하면 끝!!
정리하면,
1. 1번/2번 해결 후
2. 카드 및 지불정보 입력 (인증문자 오지만 그냥 무시)
3. 화면 전환 후 그 화면에서 보이는 지불정보 추가 다시 한번 선택,
4. 카드 및 지불정보 다시 입력 (인증문자 오면 이걸 사용)
5. 인증문자 입력 화면으로 전환
6. 인증문자 입력
7. 등록 완료...
이게 단순한 에러인건지, 카드 정보를 정확하게 하려는 애플의 등록 방법인건지 알길이 없는데, 어찌되었든, 고생해서 등록완료..
3개월 애플아케이드 사용기간 동안 틈틈히 아케이드에 등록된 게임을 소개해 볼까한다. 바쁘다 바빠..
애플 생태계에 들어와 있으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웹서핑이고 크롬과 사파리 중에서 언제나 고민을 하게 되는데, 나는 일단 사파리를 사용하는 중이다. 크롬의 장점이 많이 있는데, 당연하게 순정앱만큼의 깔끔함과 아이폰과의 연동성 때문에 사파리를 고집하고 있다.
사파리 사용과 관련해서 간단한 팁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한다.
1. 새 탭 열기, 새 창 열기
command + T를 누르면 새 탭이 열리고, command + N을 누르면 새 창이 열린다. 사실상 새 탭의 경우, 화면 우측 상단에 보이는 +를 누르면 새로 열리는 거라서 아주 간단하게 해결되는데, 아예 새로운 창을 열려면 왼쪽 상단 메뉴바에서 file-new window를 눌러주거나, 탭을 하나 창 밖으로 끌어내서 사용했었는데, command + N을 통해 간단히 새창을 열 수가 있다.
2. 검색 기록 남지기 않기
그냥 사파리를 켜고, 검색을 하면 메뉴바에 있는 히스토리창에 그동안 접속했었던 사이트들의 기록이 남는다. 이걸 놔두는게 자동 로그인 기록이라든지 재접속할때 속도를 줄일 수 있는데, 애초에 이런게 싫은 검색어 찾기나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아래와 같이 진행하면 된다.
위쪽 화살표(shift) + command + N를 눌러서 들어가면, 애초에 기록이 남지를 않는다.
3. 핀으로 고정하기
만약에 거의 매일매일 들어가는 웹사이트가 있으면, 사파리를 새로 열때마다 클릭할 필요없이, 핀으로 고정시키듯이 기본으로 열어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에는 티스토리와 다음, 그리고 구글에 거의 매일 접속을 하기 때문에 좌측으로 핀을 고정시켜놨다. 이렇게 해놓으면 사파리를 껐다가 다시 켤때마다 항상 기본으로 창이 떠있게 된다.
원하는 탭을 왼쪽으로 쭉 끌어가면, 위와 같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생각보다 시간을 절약해 주는 기능이다.
4. 읽기 모드 웹서핑하기
주식과 관련된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신문사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나 야후 파이낸스 같은 곳에 접속해서 기사를 읽게 되는데, 화면 양쪽 그리고 중간중간에 광고로 도배가 되서 집중하기 힘든 경우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다.
아래와 같이 웹주소 좌측에 책 모양이 있고 그걸 누르면, 온전히 기사 내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5. 나중에 읽을 리스트에 추가하기
관련 정보를 모을때 주로 사용하거나, 흥미로운 기사거리를 발견했는데, 당장 시간이 없을 때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주소 좌측에 있는 +를 누르면 리스트에 추가가 된다.
6. 탭 정보 한눈에 파악하기
경우에 따라서 웹 페이지를 수십개 열어놓고 업무를 보거나 블로그를 작성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때는 사파리 창 우측 상단에 가장 끝에 있는 겹쳐진 정사각형을 누르면, 내가 열어놓은 모든 탭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그외에 벤츄라로 업데이트 되면서 번역 기능도 추가됐다고는 하는데, 내가 아직 판올림을 안해서 그 기능은 나중에 확인해 볼까한다. 좀 더 스마트하게 맥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외장하드 문제를 해결하고 남은 문제는 맥북과 아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넣는 방법이다. 한 2시간 동안 고생한 끝에 가장 단순한 방법을 찾았다. 차라리 윈도우 노트북에서 아이튠즈로 사용했을 때는 그나마 수동으로 음악관리하는게 편했던거 같은데, 맥북으로 넘어와서 가장 고생한것이 파인더의 사용이었다.
아무튼, 1차 해결법을 찾아서 음악을 넣는것은 성공했는데, 아이폰에서 음악은 재생이 되지만 앨범아트가 나오지를 않았다. 그래서 그 방법은 버리고,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다.
일단 파인더에서 뮤직 아이템을 사이드바에 보여주는게 편하다.
파인더 - preference를 누르면, 사이드바에 대한 탭이 나올거다. 거기서 뮤직을 선택한다. 기본적으로 거기에 음악을 저장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뮤직에 들어가면 빈공간만 있을것이다. 뮤직이라는 저장소는 존재하지만, 아무런 파일도 없는 상태이다. 여기에 따로 정리한 별도의 음악 파일을 넣어준다. 외장하드에 있던 걸 이동시키던, 파인더의 다른 폴더에 있던걸 넣어주던 상관없다. 나는 그냥 이게 편해서 그렇게 정리하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음악 어플을 실행한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왼쪽 사이드바에 라이브러리 항목이 나오고, 그 아래에 recently added, artists, albums, song가 나온다.
위에서 분명히 음악 폴더에 음악을 저장했다. 그런데 음악 어플에 있는 라이브러리에는 아무것도 없다. 걱정하지말자.
아까 저장한 음악 폴더에서 음악 어플-라이브러리-songs의 빈화면에 음악을 끌어다 놓던, 음악 폴더에서 더블클릭을 하던, 음악 폴더에서 우클릭으로 open을 누르던, 그때부터 그 음악은 음악 폴더와 음악 어플 사이에 동기화가 된다. 아이폰과 동기화가 바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저장한 폴더에 있는 음악과 음악 어플 사이에 동기화가 된다는 것이다. 음악 어플의 라이브러리에 보여야 비로소, 아이폰에 음악을 옮길 기본적인 준비가 된 것이다.
아이폰을 연결해보자. 파인더에 아이폰이 뜨지만 아무 상관없다. 음악 어플에 아이폰이 뜨고 장치를 눌러보면 기존에 아이폰에 저장된 음악이 있을 것이다. 이것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동기화 따위 따로 눌러줄 필요도 없다. 그냥 그대로 두면 된다.
음악 파일을 실행하면서, 라이브러리-songs에 보이는 음악중에 아이폰으로 옮기기를 원하는 만큼 골라서 우클릭하고, add to device를 눌러보면 내 아이폰 표시가 나올거고, 클릭하면 바로 아이폰으로 들어간다. 아이폰에서 음악도 정상적으로 잘 들리고 앨범아트도 문제없이 보인다. 기존에 있던 음악 파일들도 무사하다. 끝!.
정말로 이걸로 끝이다. 음악을 넣는 순간, 사이드바의 아이폰 옆에 마운트 심볼이 동그란 원을 그리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렇게 음악 어플의 라이브러리에 음악 폴더에 있는 음악이 보이면, 이제는 라이브러리에서 우클릭으로 삭제를 하면 음악 폴더에서도 음악이 사라진다. 그러니 조심하자.
만약 그동안 쌓인 음악이 너무 많아서, 새로운 음악만 아이폰으로 옮기는 게 어려워지면, 어떻게 할건지는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아이폰에 있던 음악을 빼서 맥북에 저장하는 간단한 방법은 아직 못찾았다.....;;; 나중에 찾으면 그때 다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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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파인더의 뮤직에 추가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외장하드에 있던, 그냥 맥북내에 다른곳에 저장되어 있던, 일단 클릭해서 음악 어플에 보이는 순간, 우클릭으로 아이폰에 추가하면 된다. 아이폰에 음악 추가 후, 그냥 음악 어플에서 삭제를 해도 원래 저장되어 있던 폴더내에 있는 음악은 전혀 삭제되지 않는다.
얼마전 구매한 벨킨 USB 허브에는 microSD카드 연결이 가능했기때문에, 폰에서 사용하던 microSD를 빼서 연결해봤다. 정상적으로 마운트는 되었지만, 정보를 확인한 결과 FAT32 형식을 가지고 있었다. 도대체 얼마나 오래된 sd카드인지 가늠이 안된다.
일단 파인더를 연다. 그러면 사이드바에 응용프로그램 폴더가 있을것이다. 나는 이름순으로 파일들을 정렬해놨는데, 거의 하단에 utility폴더가 하나 있다. 그러면 디스크 유틸리티라는 프로그램이 들어있다.
다른것들은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 이것만 클릭해보자.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기본으로 내 컴퓨터, 그러니까 mac이라는 이름으로 화면이 뜰텐데, 사이드바에 있는 microSD를 선택해보자.
파일 이름쪽에, FAT32 상태라고 나와 있다. 이걸 포맷해야 한다. 우측 상단에 erase를 선택해보자.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나온다. 내가 가지고 있는 외장하드들은 윈도우에서 사용했던 것이라서, NFTS로 포맷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 그런건 없다. Mac OS 확장자 버전으로 선택하려고 했다가, 어차피 파일 소스는 안드로이드로라서 눈에 익숙한 ExFAT으로 포맷을 해봤다.
그럼 간단히 삭제를 진행한다.
결론은 대성공이다. 이제는 외장하드에 있던 대용량 파일을 microSD로 바로 이동하는것도 가능해졌다....!!!!!
대용량 파일 옮기기 및 맥북에서 어떻게 포맷을 하는 건지 알 수 있게 되었다..이제 초보딱지 벗어나는건가...
------------ 추가 후기 ------------
microSD뿐만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외장하드들의 포맷 역시 맥북에서는 반쪽짜리였다. NFTS 포맷은 맥북에서 읽기가 될뿐 쓰기 기능이 작동을 안했다. 즉, 외장하드에 있던 자료들을 맥북으로 옮길 수는 있는데, 맥북에서 정리된 자료들을 외장하드로 옮길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윈도우 노트북으로 외장하드끼리 정리를 한다음에 하나를 비워서 위에서 소개한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ExFAT으로 포맷을 해줬다. 결과는 성공..이제서야 쓰기와 읽기가 모두 가능한 외장하드가 되었다.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니까, ExFAT은 대용량으로 쓰기 애매하다고 되어 있긴하던데, 일단 이걸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써볼까 한다. 보니까 맥북용 포맷이 별도로 있긴한데, 윈도우와 겸용으로 써야하는 상황이라 그건 다음에 해보는 걸로.
허락을 누르면, 파일이 다운로드폴더에 저장이 되고, 그 파일을 아래와 같이 끌어다가 application에 놓으면 된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기존에 외장하드 연결했을때와 비슷한 디스크 그림이 생긴다. (폰과 맥북을 케이블로 연결해놓은 상태다)
이거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된다. application 폴더에 가서, 요런 모양을 더블클릭하자.
그러면 로제타라는 말이 나온다. 오오...드디어 만나게 된 로제타...로제타는 인텔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을 애플 실리콘 맥에서도 작동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설치 후에 android file transfer를 다시 열어주면 된다고 한다.
다시 가서 눌러주면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뜬다. 못먹어도 GO!!!
그래도 또 팝업이 뜨네...오 폰을 열어보니,MTP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을 눌러달라고 한다. 아래에 맥북에서 나온 팝업과 동일한 의미다.
조금 기다렸더니 인터넷에서 보던 그런 창이 나왔다. 이제서야 외장하드처럼 작동하는 것이다..!!
아래의 창이 미리 나왔는데, 이거 안눌러도 위와 같이 작동을 했다.
파일은 정상적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안드로이드폰 to 외장하드로 바로 파일 이동은 안되고, 맥북에 일단 저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시 외장하드로 이동을 시키고 있다. 그것만 빼면 완벽!! 512GB 중에 왠만하면 300GB 언더로는 안낮출려고 노력중인데, 일단 산더미 같이 쌓이 외장하드의 사진부터 좀 정리를 시작해봐야겠다.
추가 후기....내가 사용중인 안드로이드폰은 폴더폰2로, 정말 오래된 모델인데, 내장 메모리 포맷이 FAT32로 되어 있어서, 4GB 이상되는 파일의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 보다 작은 용량은 정상적으로 이동이 완료가 됐다) 이게 폰 자체의 내장메모리인데, 포맷형식을 바꿀 수 있을까 싶어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정상 연결된 외장하드의 포맷이 NTFS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NTFS로 포맷된 microSD를 ㅍ폰에 새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