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와 막걸리를 포함해서 전통주를 8병 구입했다. 오늘은 그 첫번째 리뷰로 대대포 막걸리 후기를 남겨볼까한다.

일단 마트에서 찾아보긴 쉽지 않고,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구입했는데, 병당 3400원인가 구입했으니, 마트에서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느린마을보다 천원 정도 비싼편이다.

 

아래는 배송 받고 일주일인가 지난사진인데, 층분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재료를 보자. 정제수, 쌀, 벌꿀, 정제효소, 스테비올배당체, 젖산, 종국, 효모가 들었고, 도수는 6도이며, 일반 막걸리 용량보다는 150ml 적게 들어있다.

먹기전에 흔들었는데, 잔에 따른 후 먹었을때 건더기의 뭉침 같은건 전혀 느낄 수 없이 잘 섞였다. 제일 중요한건 역시 맛이겠다.

 

탄산은 국순당이나 장수 막걸리보다 적고, 단맛은 느린마을보다 적었는데, 걸쭉함이 없이 개운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막걸리 특유의 답답함이 많이 없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맛은 아니다. 느린마을을 좋아하지만, 너무 달아서 아쉬운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심심한 안주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맛이다.

 앞으로 종종 시켜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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