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알림이 와서 확인을 해봤더니, 전월 수익이 31%나 증가했다고 한다. 누가보면 엄청나게 증가한것처럼 보이겠지만, 어디까지나 퍼센티지의 함정에 속으면 안된다. 

 

구글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어제까지 높아졌던 수익이 다음날 감소해있던 경험을 종종 했을 것이다. (물론 나 같은 경우에는 수익을 매일 확인하지는 않는다)사이트를 둘러보던 도중에, 구글에서 제공하는 수입 차감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한번 자세히 살펴보았다.

 

구글에서 알려주는 이유를 확인해보자.

1. 수입이 차감된 이유는 무엇인가?

대표적인 이유는 무효 클릭 활동(의도적으로 공고주의 비용 또는 게시자의 수입을 늘리기 위한 클릭이나 노출을 말한다) 또는 구글 정책 미준수이다. 구글은 광고주의 광고를 게시하는 것으로 수익의 대부분을 얻는다. 따라서 광고와 관련된 많은 행위에 굉장히 민감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아주 드물게, 광고주가 광고 게시에 대한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에는 차감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2. 수입 차감과 관련해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나?

할 수 없다. 그냥 당해야 한다. 무효 클릭과 구글 정책 미준수를 제외하고는 차감하지 않는다니 믿을 수 밖에 없다.

 

3. 최종 수입과 예상 수입이 다른 이유는?

나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에, 최종 수입과 예상 수입이 달랐다. 그 이유는 최종 수입은 광고에서 발행한 유효 클릭 및 노출에 대한 수익이 정확하게 반영된 실제 구입 금액에서 광고주가 구글에 결제를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수익을 차감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무효 클릭의 경우, 블로거가 직접 트래픽을 모니터링해서 직접 구글에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효 트래픽의 대표적인 예는 아래와 같다.

1. 게시자 본인인 자신의 광고를 클릭하여 생성된 클릭 또는 노출

2. 한 명 이상의 사용자가 만든 반복적인 광고 클릭 또는 누출

3. 광고 클릭 유도

4. 자동화된 클릭 도구의 사용이다.

 

1차 목표인 일일 노출도 1000명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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