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재개관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한동안 휴관중이었다가, 이번주부터 회차별 인원수를 제한하는 형태로 다시 문을 열었다. 오늘은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후기를 써볼까 한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회차별 관람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예약확인증을 뽑아가면, 별도의 티켓팅이 필요가 없이 어린이박물관 입구에서 QR코드 인증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박물관 예약

인터넷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별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쾌적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부 관람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완전한 관람은 불가능하다. 아래에서 보는것처럼 인기가 상당하므로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원할 경우 가능한 일찍 예약을 해야 한다. 그리고 어린이 박물관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주차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인지,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주차가 무료이다. 일반적인 박물관 관람객들은 네비게이션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을 검색한다음에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번과 같은 무료 주차가 아닐경우, 아래와 같이 주차요금을 지불해야한다. 기본 2시간에 2천원이고, 매 30분당 500원 추가이므로, 서울 한복판의 주차요금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주차장 이용시간 역시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이므로, 서울 시내에 볼일이 있는 경우에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았다.

 

 

어린이박물관 입장

코로나 이전에는 어린이박물관과 상설전시장의 입구가 분리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상설전시장입구로만 출입할 수 있으며, 당연히 입장 전에 발열체크는 해야한다. 또한 당연하게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10시 예약자의 경우 딱 10시가 되야만 입장이 가능한것으로 안내를 해주며 상설전시장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크게 돌면,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를 판매하는 곳이 나오고, 쭉 걸어가면 식당을 지나 아래와 같은 어린이박물관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 컨텐츠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의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게끔 구성이 되어 있으며, 6세 이상은 되야 부모님들과 같이 내용을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별도의 휴게시설이라던지 어린이박물관 뜰 등은 코로나로 인해 이용이 불가하였다.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진행되며, 2시간 관람제한이 있었으나,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즐기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손으로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아이템부터,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체험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아이들이라면 왠만해서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박물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같이 붙어 있는 공원이 굉장히 크고 잘 꾸며져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따라서 기왕 박물관을 방문했다면 전시회 관람뿐만 아니라 박물관 밖에 나와서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 

 

국립중앙박물관 편의시설

짐 보관을 위한 락커도 상당히 많이 있고,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있으며, 투썸플레이스, 화장실, 수유실, 역사관련 굿즈 판매시설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안에서 그날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램프등도 잘 마련되어 있으므로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에서 보는 남산타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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