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이런 내용이 궁금한 나이가 되었나보다. 매년 발표하던 기대 수명에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는 왠지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있어서 한번 정리해봤다.

 

먼저 용어 정리를 해야겠지. 생명표라는 단어가 딱히 눈에 들어오지가 않는데, 쉽게 말하면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를 추정한 통계표이다. 즉, 우리가 알고 있던 기대수명과 거의 비슷한 의미가 아닐까 싶다.

 

통계해 사용된 이용 자료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결과값에는 코로나19 사망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오...발표된 자료에서 역시나 용어 정의를 해줬다.

 

생명표는 기대여명을 베이스로 한것 같다.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라고 하니 말이다.

내가 위에서 말한 기대수명은 이제 막 출생한 연령0세의 사람의 기대여명이라고 한다.

 

뭐 이런저런 말보다 그림으로 보는게 가장 쉽게 이해될 것이다.

21년도에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수명이 84년도 안되다니.....하루 빨리 암을 정복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1년도에 60세이신 어르신들의 기대여명은 최소 23년이다. 부모님 건강하실때 조금이라도 잘하자..

 

외국이랑도 비교를 해놨다. 역시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그래도 아직까지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다. 개인적으로는 건강보험제도가 있다는 것이 기대수명을 높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가장 궁금했던 내용은 사망원인인데, 이 역시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암, 뇌혈관 질환, 고혈압성 질환, 심장 질환, 호흡계통의 질환이 3개 사인으로 남녀 전체를 통틀어 거의 40%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보험회사에서도 이런 질환들에 대한 상품을 많이 내놓는게 아닐까 싶다. 

 

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운동이랑 몸 관리 좀 해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다.

 

결론은 건강보험 최고!! (그래도 보험료는 적당히 올리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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