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막걸리가 있어서 구입해봤다. 나루 생 막걸리. 디자인은 다대포와 매우 유사하다. 21년 탁주부문 대상이라는데, 어찌 안먹어볼수가 있을까...
원재료는 정말 단순하다. 정제수, 쌀, 국, 효모밖에 안들었다. 인공감미료가 없다는 이야기다.
그럼 맛은 어떨까?
탄산이 거의 없다. 아예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우세하며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다. 딱히 목에 걸리는 걸죽한 느낌이 없다. 단맛을 비교하자면, 느린마을 봄보다 좀 덜 달다. 어떤 안주와도 아주 잘 어울릴것 같은 깔끔한 맛이다. 가격은 7천원인데, 용량이 935ml인가로 대용량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느린마을 없을때 가끔 먹을것 같다. (어차피 느린마을 2병은 배불러서 못먹는다)
이제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막걸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새해가 됐으니 술을 좀 줄이고 탄산수로 대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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