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노트북을 구입할 때가 되었다. 이번 목적은 게이밍용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다. 노트북은 구조적인 한계상 좋은 노트북을 사도, 발열관리가 어려워서 제성능을 내기 어렵고. 같은 넘버링을 가지고 있더라도 데스크탑용 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서 집적도가 높아졌다고 한들, 물리적인 크기 자체에서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게이밍용으로는 데스크탑을 맞춰서 집에서 사용하고 이동성을 중시하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장중 혹은 손쉬운 이동환경에서 내가 원하는 게임을 언제든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이밍 노트북시장 역시 성장해 왔고, 나 역시 그 중 한명이다. 그렇다고 게이밍 노트북에 몇백을 투자하긴 아까우니 많은 사람들이 가성비가 좋은 노트북을 찾고 있고, 3년정도 사용한다고 봤을때 100~150만원 정도의 노트북에서의 그래픽카드 성능이 궁금하기 마련이다.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을 비교하는 것은 해상도에 따른 프레임이 얼마인지로 확인할 수 있는데, 그래픽카드가 동일하다고 해도 제조사마다 발열관리가 달라서 프레임을 다르게 나타낼 수 있으며, 적어도 본인이 원한느 게임에서 FHD 설정으로 60프레임은 나와야 하고 현실적인 순위는 아래와 같다. 위에서부터 좋은 성능을 나타내는데, 각 게임별로 FHD에서 60프레임을 넘기는 게임내 세팅 상옵 기준 모델을 아래에 나열해보면,

 

Star Wars Jedi Fallen Order (2019) : 적어도 GTX 1060

Need for Speed Heat (2019) : 적어도 GTX 1660 ti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019 : 적어도 GTX 1650

GRID 2019 : 적어도 GTX 1650

Ghost Recon Breakpoint : GTX 1660 ti Max-Q

FIFA 20 : GTX 965m

Borderlands 3 :  GTX 1660 ti

Control : GTX 1080

F1 2019 : GTX 1650 Max-Q

Total War: Three Kingdoms : GTX 1660 ti

Rage 2 : GTX 1660 ti Max-Q

Anno 1800 : GTX 1660 ti

The Division 2 : GTX 1660 ti Max-Q

Dirt Rally 2.0 : GTX 1650

Metro Exodus : GTX 1080

Far Cry New Dawn : Radeon Pro 5500M

Apex Legends : GTX 1650

Battlefield V : GTX 1650

Assassin´s Creed Odyssey : GTX 1660 ti

Shadow of the Tomb Raider  : GTX 1660 ti

Fortnite : GTX 970m

Rocket League : GTX 965m

Overwatch : GTX 965m

Rainbow Six Siege : Radeon pro 560X

The Witcher 3 : GTX 1650

GTA V : GTX 1050 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발열관리의 문제로 같은 그래픽카드라도 제조사의 제조 능력에 따라 실성능에는 차이가 있고, 같이 설치된 램과 CPU 역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게이밍노트북으로 추천하는 마지노선의 그래픽 카드는 현실적으로 GTX 1650, 좀더 쓰자면 GTX 1660 ti를 추천한다. 

 

3D 벤치마크를 통한 성능비교는 아래와 같다. 3D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실적인 구매 대안이라면 GTX 1660 ti를 추천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GTX 1650과 이번 맥북프로 신형 16인치에 탑재된 Radeon Pro 5500M의 성능인데, 가성비로 논할 수 있는 맥북은 아니지만, 이젠 맥북프로에서도 어느정도 게임은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약간의 기대를 해볼 수 있게 해준다.

 

에누리와 다나와에서 GTX 1660 ti를 기준으로 검색해보면, 대략 12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고

GTX 1650으로 검색하면 GTX 1660 ti와 비슷한 무게를 가진 노트북으로 선택한다면, 약 30만원 정도는 절약이 가능하고, 비슷한 가격으로 선택한다면, 무게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결론을 내려보면, 현재로서는 제조사에서 발열, 배터리, 성능, 무게 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밀어주는 그래픽카드 제품군은 GTX 1650이라 할 수 있겠다.

 

나 역시 이러한 제품군 중에 하나를 고려해 보려고 한다. (현재는 GTX 965m을 사용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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