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샀으니 노트북 스탠드도 왠지 그럴싸한 제품을 사야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쿨링 기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또 주렁주렁해지기도 하고, 이번에 구입한 m1 맥북 프로는 발열 관리도 상당히 그럴싸해서 그냥 디자인에 충실한 제품으로 고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알아본 몇가지 제품을 소개해 볼까한다. 나도 구입하고 싶은데 당장 둘 자리가 없어서 일단 정보만 모아봤다.

 

1. 엘라고 L2 스탠드

이번에 알아본 제품 중에 가장 가격이 비싼 제품이다.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맥북과의 일체감이 전달된다고나 할까?? 물론 이렇게 놓고 쓰려면 당연히 별도의 키보드가 필요한데, 나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 물론 지금은 공간이 없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지만....

위의 사진만 보면, 16인치의 사용도 별 문제는 없어 보인다. 

아래는 간단한 스펙이다. 1.3kg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2. 레토 U3 스탠드

이것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다. 위의 제품대비 저렴하기도 하고 몇가지 기능상 장점이 있는데, 우선 높이 조절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조금 더 가볍다.

그리고 바닥이 돌아게게 되어 있어서 원한다면 회전도 할 수가 있다. 뭔가 조금 더 공대생의 냄새가 나는 제품이다.

3. 미아크 초경량 고급 알루미늄 노트북 받침 접이식 거치대 (MIDK-01)

이번에 소개한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은 바로 이거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이긴 한데, 일단 가성비가 뛰어나 보인다. 2만원 중반 정도의 가격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알루미늄 합금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무게만 보면 접어서 휴대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이런 저런 내용 써있는데, 저 경첩 부분이 얼마나 잘 고정되는지가 관건인 제품이다. 다만 사용자 리뷰에서 경첩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전반적인 퀄리티를 만족한다는 내용이 많아서 아마도 조만간 구입 후에, 한동안 보관 정도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도 조절이 자유로우니 노트북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를 올려 놓고 쓰기에도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다. 다만 이런 류의 제품들이 너무나 많아서 사실 뭘 고를지 모르겠다. 1번이나 2번 같은 일체형이 좋은지, 아니면 3번 같은 접이식을 선호하는지도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너무 달라서 여러번 사용하면서 본인의 기호를 확인하는 수 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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