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간단한 후기다. 다이소에 들렸는데, 아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이 하나 있어서 들고 왔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하다. 아래와 같이 공룡이 숨겨진 적당히 부드러운 돌덩이 비슷한것 1개와, 플라스틱으로 된 정 그리고 붓이 들어 있다.
처음에 사면 공룡은 안보인다. 다른 종류의 공룡도 들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가루날리는 걸로 봐서는 집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 또한 바람을 등지고, 가루를 마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에서 돌 하나 주워서 톡톡치면 아래와 같이 점점 공룡 모습이 드러난다.
의도치않게 매우 그럴싸한 연출샷이 나와버렸다. 공룡 자체도 그렇게 조악한 품질이 아니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정말로 공룡 화석을 발굴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지만, 하나의 체험으로 본다면 가심비와 가성비를 모두 만족하는 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루가 매우 잘 묻어나니까, 복장에 주의가 필요하고 놀이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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