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텀블러들이, 제대로 온도가 유지가 안된다. 뭐 애초에 그런 용도로 구입한 것은 아니니까.

그래서 오랜만에 기능성이 어느정도 포함된 락앤락 클립 텀블러를 저렴하게 구입했다.

 
보온은 최대 3시간 된다고 하고, 보냉은 최대 18시간 유지 된다고 한다.
 
뚜껑이 2개나 있는데, 상황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데, 다른 텀블러들과 차별되는 것이 입구가 넓어서 세척이 편하다는 것이다.
불투명 캡은 생활 밀폐가 가능하고, 투명 캡은 내부에 어떤 음료가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용량은 540 ml로, 내부는 스테인리스 304 재질, 그 위로 PP를 덧대서 보온력과 보냉력을 높였다고 한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단열이 잘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바닥에 미끄럼 방지 고무가 덧대어져 있는데,

한 입 마시고, 다시 바닥에 내려 놓을때 오히려 고무에 걸리는 느낌으로 인해 뭔가 각을 맞춰서 내려놔야 한다는 점이다. 

뭐 보온/보냉 기능이 있으니, 이 정도 무게는 감수를 해야한다. (약 360g정도)

 

다음번에는 데일리 원터치 클립텀블러로 구입을 해봐야겠다. 313g으로 좀 더 가벼우면서, 보온/보냉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온다.

기존에 쓰던 것들 중에, 상태 이상해진 것들은 이제 하나 둘 정리를 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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