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소개한 플리스와는 약간 결이 다른 제품으로, 상당히 두껍고 무게도 좀 더 있다. 대놓고 오버핏으로 나왔던데, 만약 구입하게 된다면 사이즈는 105 사이즈로 구입을 해야 할 것 같다. 매장에서 입어봤을때, 105 사이즈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 

 

색상은 2가지가 있는데, 매장에서는 카키만 입어봤다. 겨울에 막입기에는 내가 입었던 색이 좋을 것 같고, 두루두루 입기에는 플리스의 정석인 베이지도 괜찮아 보인다. 가격은 21만9천원으로, 이것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전면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후면에 아무것도 없이 깔끔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눈으로 보기에는 거친 느낌이지만, 플리스 질감도 나쁘지 않았다. 

팔쪽에 있는 브랜드 로고는 탈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떼고 나면 똑딱이 버튼이 있거나 하지는 않겠지....

입고 나면 정말로 따뜻한 느낌이 확 든다. 두툼하다고 해야할까?? 루즈핏이 확실한데, 옷태가 잡혀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사이즈는 역시나 105가 적당했다.

주인 아줌마가 이거 인기제품이라 그러던데, 나역시 이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신제품을 바로 구입하는 것은 역시나 부담스러우니 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가격만 제외한다면, 근래에 구경했던 제품 중에 요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어느 매장엘 가도 다양한 종류의 플리스가 넘쳐나는데, 간만에 눈에 확들어오는 플리스를 발견했다. 내년에 겨울 끝나기 전에 할인 한번 시원하게 들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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