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페이스바로 미리보기 기능 사용하기

블로그 작성을 위해 매일 다양한 내용들에 대해 캡쳐를 한다. 그리고 보통은 며칠안에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사진을 활용한 후에 바로 휴지통으로 버리고 있다.

 

캡쳐할때 딱히 이름을 붙이지는 않는데 캡쳐한 내용들이 많아지면 일일이 열어서 보기가 시간도 오래걸릴뿐더러, 더블클릭을 하는 행위 자체가 귀찮아질때가 있다.

 

어느날 갑자기 새로운 기능이 있다면서 팝없이 떴는데, 다음과 같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알려줬다.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파일이 있으면, 사진이나 파일, 폴더를 클릭 후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우측 상단에 'open with preview'라는 텍스트가 뜨면서 미리보기 화면이 나타난다.

미리보기 기능이지만, 스크린샷 같은 경우는 수정 기능도 활성화가 된다. 그동안 몰랐는데, 이 기능 덕분에 작업 효율이 적어도 10% 이상은 올라갔다.

 

2. 집중모드 (방해금지모드)를 통해 알람에서 벗어나기

이 기능은 사실 아이폰에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인데, 나 같은 경우는 밤 10시반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대부분의 연락처 및 알람에 대해 방해금지모드를 설정해 놓고, 늦은 밤부터 아침까지는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지내고 있다. 

아이폰과의 연동으로 맥북에도 같은 시간대에는 알람등이 나타나지는 않는데, 기본 세팅을 풀지 않고도 이런 설정을 추가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제어창을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그리고 focus를 선택하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1시간동안, 저녁까지 등등 본인이 필요한 시간만큼 외부와의 알람이 차단된다.

잘 모를수도 있지만, 애플 생태계의 강력함은 바로 아이폰과 맥북(아이패드는 옵션) 사이의 데이터 연동으로 맥북으로도 통신이 가능한 상황이 되는 것인데, 이게 편리함으로 다가오지만, 반대로 집중이 필요한 시간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애플에서 파악하고 이런 방해금지모드가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강의를 보는 학생들이나, 강의시간에 활용하기 위해 맥북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강력한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나도 주말에 도서관에서 집중할 시간이 필요한 경우나, 주식관련해서 분석할때,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 

 

알면 알수록 맥북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평소에 단축키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 스페이스의 활용을 계기로 삼아, 조만간 command, option, control의 연계 조합에 대해 공부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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