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이케아 매장에 방문했다.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귀찮음에 온라인으로 일룸이나 리바트로 그냥 구입해서 썼다. 전동 책상하고 조명들, 그리고 쇼룸 구경하려고 간만에 길을 나섰으나, 이쁘네, 그렇군, 괜찮네 정도로 정리하고 몇가지 소품들만 구입하고 계산대를 나왔다가 배가고파 우연찮게 먹은 핫도그 콤보에서 비스트로 소시지를 구입하기 까지의 의식의 흐름 정도를 후기로 남겨 볼까 한다. 1. 우선 높낮이 조절책상 꽤 오래전부터 판매되어온 수동방식의 스카르스타, 그리고 전동식의 베칸트와 이도센이 있는데, 만약 내가 구입한다면 이도센 전동 높낮이 책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이도센 찜. 상판두께의 안정성도 그렇고 높이를 올렸을 때 앞뒤양옆으로 전부 흔들어 봤는데, 이도센만 흔들림이 거의 느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