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리뷰를 통해 35도짜리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를 추천하는 내용을 적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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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후기

늘 궁금했었다. 술을 즐겨먹지만 희석식 소주의 비린맛에 질려있던 터라, 증류식 소주는 과연 어떤 맛일까 항상 궁금했었다. 내 돈 주고 소주를 사먹지는 않지만, 얼마전에 먹은 고량주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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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처음으로 22도짜리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를 먹은 후기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35도짜리가 더 마음에 든다. 당연히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소주들보다는 괜찮은데, 약간 아쉬운 감은 있다.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소주는 소주구나..!!

원재료를 보자. 깔끔하게 들어가 있다. 생각해보자면, 안동소주 맛이 변한것이 아니라, 지난번 문배주 40도짜리를 너무 만족하면서 먹어서 그때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가격 생각하면 문배주가 당연히 더 맛있어야 하는건 맞지만 말이다. 기존 소주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깔끔하고, 향 좋은 소주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하고, 기왕 소주를 즐겨보겠다는 마음이면, 35도짜리를 추천한다. 가격대비 맛이 괜찮으니 한번쯤 먹어봐도 후회할 맛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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