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한 집 안방문에서 소리가 난다. 닫힘을 0도, 풀오픈을 100도로 보자면 대략 50~60도 정도에서 끼익 또는 끽끽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가끔 귀에 거슬릴 때가 있다.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 아주 오래전 자전거 탈 때, 비 맞고 난 이후에 체인에 녹이 슬면 동네 자전거 가게 아저씨가 WD40을 뿌려줬던 기억이 있다. 너무 오래전 기억이니 인터넷을 검색해본다. 문에서 끼익소리날때, 문에서 소리날때로 검색해보니 대략 3가지로 압축됐다. 1번. WD40이다. 아직도 많은 블로그에서 문에서 소리나는걸 줄이기 위해 이걸 뿌린다고 한다. WD40은 처음 뿌릴때는 조용한 듯하나, 기존에 발라져 있던 구리스까지 녹여내는 방청제다. 방청제는 금속 표면에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