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몇가지를 구매 후 집에 설치해 봤다. 10월 중순 정도에 창문과 현관문에 커튼 말고는 아무것도 안해놓은 상태였는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슬슬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마트와 다이소에 갔더니 역시나 겨울철 외풍 차단과 관련된 상품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다. 일단 집을 살펴보면 바람이 들어올만한 곳은 두 군데 뿐이다. 창문과 현관문이다. 외풍을 차단하고,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가장 비싼 방법은 샤시 교체와 현관에 중문을 설치하는 것이다. 샤시의 경우, 거실창은 그나마 PVC로 되어 있는데, 오래된 베란다 창문을 요즘 나오는 타입으로 바꿔주거나, 각 방에 있는 나무창을 단열창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위의 방법은 영구적이지만,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