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공격적인 행보로 인해, 이제 마트에서도 손쉽게 국내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국산 IPA를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4캔에 9천원인가 만원에 산거 같은데, 1개는 뭘 먹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일단 나머지 3개라도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이렇게 글을 적는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에일의 정석이 좀 더 진한 색을 가진다. 

에일의 정석 원재료명을 보자. 도수는 5.2%이고, 정제수, 맥아(외국산으로 독일 및 덴마트), 효모, 밀(독일), 호프펠렛(미국), 효모추출물, 산도조절제,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다.

백두산 IPA의 원재료명을 보자. 오!! 알코올 함량이 6.3%나 된다. 맥아(벨기에산), 호프(미국산), 효모, 효소제, 산도조절제, 이산화탄소에 추가로 염화칼슘과 영양강화제가 들어 있다. 이미 산도조절제를 넣었는데, 염화칼슘을 또 넣은 이유가 뭘지 궁금하다. 

대한 IPA도 살펴보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전체적으로 맛이 다 괜찮았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에일 맥주들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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