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먹다가 이제 안먹을거라고 선물?로 줬다. 핵심은 비오틴 2500 mcg 인것 같다.

비오틴이 뭘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몸에서 자연발생하지만, 부족할 경우 탈모나 지루성 피부염이 올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이걸 왜? 먹는지 궁금해서 준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탈모에 좋다고 해서 먹었다고 한다. 나도 이제 거의 다 먹어 가는데, 먹으면서 느낀것은 탈모보다는, 손톱하고 발톱이 빨리 자라는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들었다.

 

맛은? 그냥 젤리다. 젤리 자체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전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나는 맛있음...예전에는 젤리 별로 안좋아했는데;;

그냥 젤리 먹고 싶을때 간식삼아 먹을 수 있는 맛이지만, 성인이 하루에 2개만 먹으라고 하는걸 보면, 많이 먹으면 안되나보다. 또 밥이랑 같이 먹으라고 되어 있으니, 밥 먹고 그냥 후식 삼아 먹으면 될것 같다.

코엔자임으로 불리기도 하고, 비타민 B와 관련이 있다니 생각보다 중요한 영양소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손발톱 빨리 자라는 것 말고 효과는 없는 것 같은데, 뭐 약빨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인터넷에 보니까 맥주효모로 만든 비오틴을 제법 파는것 같고, 내가 먹은 네이처스 바운티 제품은 해외 직구만 되는것 같네.

 

꽤나 유명한 제품인것 같은데, 얼마안먹은것 치고는 손발톱이 뭔가 튼튼? 건실?해지는 느낌이 드는게, 손발톱이 약한 분들에게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게다는 생각이 들긴하다.

 

특히 손톱이 잘 갈라지거나, 부러지는? 약한? 그런 분들이 예전에 가끔 보였었는데, 영양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부족하다 싶으면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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