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사과잼에 대한 선택권은 많지가 않다. 복음자리나 이마트 정도를 제외하고는 딸기잼, 포도잼은 많이 봤어도 사과잼은 많이 못봤다. 그런데 사과담은 버터잼이라니...유레카를 외쳐야 하는 순간이다. 아주 마음에드는 포장이다. 레트로가 유행이라더니, 예전에 이렇게 포장된 잼은 먹어본적이 없건만 왠지 과거에는 이렇게 포장된 잼을 먹었을것 같은 라벨로 잘 포장되었다. 국내산 사과 59.97%와 버터 3%가 들어있다. 토스트기에 식빵을 굽고, 버터를 따로 바르는건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그래서 오죽하면 버터바른 식빵이 나왔을까? 사과 담은 버터잼은 이런 귀찮음을 한큐에 해결해준다. 평소 먹던 온도보다 약간 더 뜨거운 온도로 빵을 구우면, 잼을 바르는 순간 버터향이 살아난다. 다행히 사과는 국내산이고, 버터는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