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지엔 등급의 혜택 중의 하나는 홀 케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래를 보면, 아티지엔 등급일 경우 생일 홀케이크 쿠폰을 주고, 아티제 어느 매장에서나 교환할 수 있다.

 

대충 계산해보니, 보니 등급일때 3%가 적립되므로, 누적 적립 포인트 40000점 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12개월 동안 약 140만원 정도 써야한다. (아티지엔 등급이 되면 5% 적립이므로, 100만원만 먹으면? 아티지엔 등급이 유지가 된다..........)어쨌든 아티제엔 등급의 혜택을 받아, 스트로베리 프레지에를 먹으려고 했으나, 딸기 수급이 어려워 매장에 재고 없다는 말과 함께 대신 베리베리 피스타치오 타르트로 가져오게 됐다.

 

사진상에는 베리베리 피스타치오 타르트의 딸기가 더 많아 보이는데, 스트로베리 프레지에의 경우, 바닐라번이 들어간 카스타드 크림에 생딸기가 샌드된 프레지에고, 베리베리 피스타치오 타르트의 경우 부드러운 크림치즈 위에 신선한 블루베리와 딸기를 가득올린 고소한 피스타치오 타르트이므로, 스트로베리 프레지에에 딸기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제품이 바로 베리베리 피스타치오 타르트다. 위의 사진과 다르게 블루베리가 어디 갔는지 모르겠지만, 대신 딸기가 가득 올라가 있다. 아니 딸기 수급이 어렵다면서요? 딸기는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신선했고, 피스타치오 타르트와 크림치즈가 만나 꽤나 만족스럽게 먹을수 있었다. 동물성크림 100% 사용했다는데, 직접 확인해보진 못했다.

 

제품은 아래와 같이, 피스타치오 타르트, 크림치즈, 그리고 딸기의 조합이다. 저렴한 타르트를 먹었을때 포크로 찍자마자 쉽게 부서지거나, 입안에 들어가면 퍽퍽한 느낌이 많아 바로 커피를 먹고 싶어지는 답답함이 느껴지는것과 달리, 베리베리 피스타치오 타르트의 경우,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했으며, 적당한 단맛으로 타르트 자체를 온전히 먹고 난 후에 커피를 부르는 맛이었다. 굉장히 오랜만에 맛있는 타트르를 먹어 행복했다. 물론 가격 생각하면 맛이 없으면 안되겠지만.

 

다른 커피전문점들보다는 아티제의 멤버쉽이 좀더 알차고 쓸만해 보인다. 물론 커피맛과 베이커리들도 상당히 괜찮다. 한동안은 자주 이용할 것 같다. 다음에는 매장에 재고 확인 후, 스트로베리 프레지에를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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