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 모르텐으로 안경을 바꾼지 한참 됐는데, 이게 여름이나 오후가 되면 코 기름 때문에 자꾸 흘러내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쓰고 벗고 할때 두손으로 공손히 벗고 쓰면 되는데, 보통은 한손으로는 뭔가를 하거나 손잡이등을 잡고 있는체로 안경을 조정하다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피팅이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운동용 안경하고, 일상 생활용 안경을 구분해서 사용중인데, 이것도 역시 땀 때문에 구분해 놓았다. 아래와 같이 운동용 안경에는 이미 안경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해 귀고무를 끼워놨다. 어떤 안경점에 가면 공짜로 주기도 한다는데, 나는 천원주고 구입했다. 땀이랑 기름 때문에, 안경다리와 귀고무가 만나는 곳을 주기적으로 닦아주지 않으면 번들거리면서 끈적거리니까 세척에 신경을 써줘야한다. 모르텐에도 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