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입했다. 원래 안드로이드 폰에서 pk1, 유코텍, ue700, shure 등등 사용하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왔다.

그런데 3.5파이가 없네?..어이가 없네?..

 

어쨌든... 변태 코드 + 3.5파이 이어폰들 사용하다가 즐겨가는 헬스장에서 갑자기 음악소리를 줄이는 바람에 음악 없이 운동하는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음악이 없으니, 왠지 기운이 달리는 느낌...)..

 

유선에 연결해서 운동을 해보니, 아무래도 불편하다 싶어, 블루투스 이어폰 검색!!

 

아이폰은 에어팟이지~그렇고 말고~ 구입 전 주변분들을 수소문해서 들어봤다.. 내 기준으로 20만 원짜리 물건은 아니다.... 운동용으로 20만 원짜리 이어폰?....

 

그렇게 qcy t1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아래와 같은 패키지로 옵니다. 그냥 쓰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기능이 좀 있다.

설명서보고 간단히 정리했으니 아래 요약본만 보시면 바로 적응 가능합니다.

그러하다.

 

음질

필자는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이어폰 소유자입니다. 즉, 황금 귀는 아니지만, 음질 따져가면서 듣습니다.

qcy t1 정도면 운동할 때 전혀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팟보다 더 좋게 들렸습니다... 음질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다만 커널형 특성상, 걸을 때 발걸음 소리가 같이 울립니다. 이건 모든 커널형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qcy만의 불편 사항은 아닙니다.

오히려 커널형 특성상, 차음성이 좋아,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나 운동할 때는 에어 팟보다 더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느낌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오픈형을 더 선호함)

 

사용법

[첫번째 연결 시]

핸드폰에 블루투스 활성화시킨다. 

오른쪽 이어폰을 꺼낸다. 

핸드폰에서 연결하면 거의 바로 동기화된다.

* 다음부턴 케이스에서 빼면 자동으로 켜진다.

* 양쪽 이어폰 중간에 버튼이 하나씩 있습니다. 앞으로의 글에서 버튼은 이 버튼을 말합니다.

 

[잠시 끄는 법]

qcy라고 쓰여있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좌측, 우측 상관없음)

 

[아예 연결 끄기]

귀에서 빼서,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케이스에 넣지 않고 끄기]

3초간 버튼을 누릅니다(빨간불이 2초간 켜짐)

 

[케이스에 넣지 않고 끈 이어폰을 다시 켜기]

1초간 버튼을 누릅니다(흰색 불 켜짐)

영롱한 불빛

[케이스 충전]

5핀 연결부위에 전원 꼽으면 주변에 녹색불 들어옵니다.

 

[케이스 충전 완료]

녹색 불이 꺼집니다.

 

[이어폰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빨간불 들어옵니다

 

[이어폰 충전 완료]

빨간불이 꺼집니다.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 중에 전화받기]

버튼 누르기(좌, 우측 상관없음)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중에 전화 무시]

1초간 버튼 누르기

 

[통화 중에 핸드폰 마이크 or 이어폰 마이크 우선순위 바꾸기]

1초간 버튼 누르기

 

[통화 중 음소거]

버튼 2번 연속 누르기

 

 

설명서

아래는 설명서 스캔 본입니다. 위에 요약한 내용과 거의 일치하지만, 필요한 경우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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