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에어팟을 노트북에 물려서 무선으로 사용할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많은 분들이 에어팟 소리 조절인 것을 보고는 나도 노트북에 에어팟을 연결해서 사용해보기로 했다.

 

일단 내 노트북의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이다. 우측 하단을 보면 아래와 같이 블루투스 아이콘이 있는데, 우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이 장치 추가 버튼이 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블루투스 설정에서 장치 추가 버튼을 찾을 수가 있다.

위의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어떤 유형의 블루투스 장비를 추가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고, 가장 위를 선택한다.

여기까지 하고, 평상시 아이폰에 에어팟을 연결하는 것처럼 에어팟 뚜껑을 열었는데 에어팟이라는 장치 추가가 안되고 전혀 잡히질 않았다.

왜 그럴까싶어서 고민을 좀 하다가, 맨처음 에어팟을 사고 아이폰에 연결시킬때, 에어팟 케이스 후면의 동그란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후면 버튼을 한 5초 정도 누르고 있었더니 드디어 노트북에서 에어팟을 추가 장치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위의 버튼을 눌렀더니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오고 노트북 화면의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볼륨 조절은 당연히 노트북 메인 소리 조절로 정상적으로 조절이 됐고, 좌우 소리도 균형있게 나와서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안됐다.

노트북 설정창을 보니 아래와 같이 에어팟을 사용 중일때는 연결됨으로 표시가 됐다.

그리고 블루투스 장치를 끄니, 장치는 등록이 되어 있고 단순히 블루투스가 꺼져있다고 확인이 됐다. 당연히 블루투스를 켠다고해도 귀에 에어팟을 꼽지 않는 이상 소리는 노트북 자체에서 나온다. 

그러나 알다시피 아이폰에서는 연결이 끊겨 있기 때문에, 다시 에어팟을 귀에 꼽는다고 당연히 아이폰 소리가 에어팟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아이폰-설정-블루투스에서 에어팟을 다시 연결시켜줘야 한다. 

 

그냥 노트북의 블루투스만 켜놓고 에어팟을 사용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이 페어링 되어 있다고 나온다. 그럼 이 상태는 아이폰도 페어링 상태, 노트북도 페어링 상태라는 것이고 에어팟을 귀에 꼽고 아이폰의 음악을 켜면 에어팟에서는 아이폰의 음악이 나왔고,

아이폰 음악을 끄고, 노트북에서 설정-블루투스에서 연결을 누르면 바로 노트북의 소리가 에어팟으로 들려오고,

다시 끊고 싶으면 연결 끊기를 눌러주면 된다. (물론 이렇게 된 이후에는 다시 아이폰-설정-블투 설정에서 연결을 시켜줘야 한다)

도서관에서 노트북 사용할때, 필기 할때마다 이어폰 줄이 걸리적 거렸는데, 종종 에어팟으로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해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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