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을 대략 2만원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는가 했더니, 오른쪽 유닛의 볼륨이 왼쪽보다 많이 작습니다. 

이게 곡 마다 다르긴 한데, 좌우로 번갈아가며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딱 그때 느낌이 왔습니다. 

보통 헬스장에서만 사용하느라 크게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귀에서 안빼고 집으로 가다가 한쪽이 고장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쩔땐 잘되고, 또 안되다 합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구입했습니다.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긴 한데 또, 처음 사용하다보면 헤맬수 있으니 간단한 사용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각설하고, 간단한 사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연결>

1. 블루투스를 항상 켜 놓습니다.

: 배터리 얼마 안닳습니다. 그냥 켜놓으세요

 

2. 에어팟 뚜껑을 엽니다. 그럼 폰에서 블루투스를 선택하고 들어가보면 에어팟과 연결을 시도할겁니다.

2-1. 연결이 잘 안되면, 에어팟을 리셋하면 됩니다. 뒤쪽 아래에 작은 동그라미가 있는데, 그거 누를 수 있습니다.

한 10~15초 정도 꾹 누르고 있으면 리셋되요.

 

3. 양쪽 귀에 꼽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간단 설정 팁>

블루투스 -->에어팟에서 느낌표 클릭하면, 상세 설정이 있습니다. (귀에 꼽은 상태에서만 상세 설정에 들어가져요)

 

1. 왼쪽/오른쪽 유닛을 두번 탭해서, 약간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 설정창

사용상의 편의를 위해 왼쪽 탭은 이전곡/오른쪽 탭은 다음곡으로 설정하는 것이 편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탭 두번을 톡톡이 아니라, 툭툭하는 겁니다. 모션센서에 의해서 명령이 실행되므로, 

너무 어루만져 주면 실행이 안됩니다. 포인트는 두번 툭툭입니다.

 

2. 소리 조절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길을 걷다가, 도서관에서, 버스에서 등등 소리의 크기를 바꾸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무선 이어폰 사용의 장점이 폰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두고 손이 자유롭다는 건데, 소리 조절을 위해서는 꼭 핸드폰으로 해야만 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리를 불러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명령이 조금 정확해야 하는데요.

 

먼저 '시리야?' 라고 부르면 음량이 약간 줄어듭니다. 이때,

소리를 크게하고 싶은 경우 : '소리 한칸만 높여줘'

소리를 작게하고 싶은 경우 : '소리 한칸만 줄여줘', 라고 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잘 됩니다.

 

 

3. 그외

사용 중에 오른쪽 유닛을 빼야만, 화면 또는 소리가 중지됩니다. 그리고 다시 귀에 꼽으면 중지됐던 위치부터 다시 재생됩니다.

(왼쪽은 귀에서 빼도 중지안됨)

 

4. 배터리표시

안타깝게도 에어팟 케이스 자체에서 배터리 용량이 표시가 되질 않습니다.

이때는, 폰 자체에서 배터리 위젯을 사용하여, 에어팟 케이스와 유닛의 배터리 상태를 각각 알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전화올때

더블탭해서 받으면 됩니다. (미디어나 음악을 듣고 있던 상태라면 전화 종료 후 바로 이전에 사용했던 미디어나 음악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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