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키아 필미스를 사려고 했는데, 매장에 가보니 더 작은 사이즈(필미스 1개 = 뢰토르프 2개..)를 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서 방 2개에 놓고자 냉큼 구매해 봤다. 색상은 네 가지이고, 그 중에 화려한 걸로 2개 골라 봤다.

후면은 매우 단순하다. set를 눌러서 모드를 선택하고, 화살표를 눌러서 실제 숫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첫번째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4가지 모드로 선택이 가능한데, 크게 어렵진 않지만, 설명서도 꽤나 자세히 나왔다.

뢰토르프의 가장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는 각 모드 별로 돌릴 때마 변하는 디스플레이 색상이다. 불여일견. 모드 별 색사을 보자.  타이머는 아래와 같이 녹색.

알람 화면은 하늘색이다.

시계 모드는 빨간색이다. 시계를 맞춘 후에, 24시간 표시를 할지 12시간 표시를 할지는 화살표를 한번 눌러주면 손 쉽게 바꿀 수 있다.

온도계는 파란색이다.

실제 사이즈는, 보노보스의 A2 위에 올려진 아래 사진으로 확인 할 수 있지 않을까?

책상 위에 추가적인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려는 의도에 딱맞는 사이즈이다. 배터리도 AAA 2개면 충분하다. 다만 각 모드 전환시 삐빅 거리는 소리가 나고, 알람이나 타이머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은 없다. 그래도 결론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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