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번째 지리산 노고단을 찾았다. 6년 연속, 매년 10월에 지리산 노고단을 오른 것이다. 오늘이 그중에 가장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 또한 처음으로 성삼재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보통 낮 12시 정도에 주차하면 주차 가능성이 0에 가까운데, 주말도 아니고 아직 단풍이 제대로 펼쳐진 시기도 아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삼재 주차장 입구까지 차를 몰고 갔는데, 차 2대가 때마침 나와주는 덕분에, 간신히 주차를 할 수 있었다. 1. 지리산 노고단 탐방 시 주차하는 요령 및 성삼재 주차장 요금 지리산 노고단을 가기 위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성삼재 주차장이고, 그다음이 시암재 휴게소이다. 그러나 주말 이용 시 낮 12시 즈음에 도착한다면, 주차장 주차는 불가능에 가깝다. 올해로 6년째이지만,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