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이 잘 안되는 막걸리. 양평 생 막걸리 후기이다. 어디서 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경기도권이었다. 즉, 구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왠만한 대형마트에는 지평 막걸리가 판매되며 그정도로 양평하면 보통 지평 생막걸리가 바로 떠오르는데, 이 막걸리도 지평면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다.
그래서인지 지평 막걸리와 비슷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얀색 통에 담겨 있으며 가격은 1700원으로 엄청나게 많은 원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인위적인 처리를 많이 한 막걸리는 별로지만 맛으로만 본다면 바로 전에 리뷰했던 수지 막걸리보다는 괜찮다는 평이다. (첫 한모금은 약간 닝닝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두번째 잔부터 좀 더 괜찮아진다. 초밥 먹기 전에 입을 물로 헹구는 것과 비슷한 건가?)
컬러는 아래와 같으며, 5도 정도로 탄산의 강도는 중간바로 아래 정도 될 것 같고, 단맛도 적당하고 뒷맛도 큰 부담감이 없어서 여자들이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막걸리로, 대박 막걸리나 장수 막걸리처럼 가볍다는 뜻은 아니므로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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