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를 알게 된지는 한 1년 반 정도 된 것 같다. 걷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보너스 같은 앱이다. 사용법이야 여기저기 다른 블로그에 많기도 하고 딱히 특별한 사용법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여기서는 생략하고,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아이폰, 안드로이드에 따른 캐시워크의 차이점에 대한 소개이다.

 

1. 접속 방법

우선 안드로이드는 잠금화면을 캐시워크 화면으로 설정할 수가 있어서 별도로 앱을 클릭해서 들어갈 필요가 없이, 캐시워크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의 경우는 잠금화면 설정이 불가능하므로, 화면잠금해제 후에 별도로 앱을 들어가서 캐시워크 포인트를 클릭해줘야 한다.

 

2. 광고빈도수 차이

안드로이드의 경우 대략 10~15회의 캐시워크 포인트 클릭 후 광고가 나오는 반면에 아이폰은 좀 더 짧은 주기로 광고가 나온다.

 

3. 상점에서 캐시워크 포인트 차이

매장에서 싸이버거 단품의 가격은 3400원인데, 캐쉬워크 포인트를 활용해서 싸이버거 단품을 먹기 위한 가격의 차이가 상당하다. 캐시워크 포인트는 100걸음에 1캐시, 하루 최대 10,000걸음에 100캐시 적립이 가능한데, 

안드로이드의 경우, 4,760캐시로 원가대비 32% 추가 지급하면 된다.

 

 

 

그러나 아이폰의 경우에는 7,820캐시로, 2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데, 문제는 동일상품에 대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의 캐시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먹었다. 매장 단품 가격 3400원, 아이폰캐시워크 7820 코인으로 바꿔먹었다. 다음에 먹을 때는 실험을 한번 해봐야 겠다. 실험 결과는 다음번 리뷰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과 애플에서 요구하는 수수료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나 큰 차이가 있어서 캐시워크의 경우에는 아이폰에서 너무 비효율적인 앱이라고 판단된다. 단순히 싸이버거 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에서 가격 차이가 있으니 아이폰 유저들은 좀 더 분발?(더 열심히 걷자)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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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시 아이폰에서 상점에 들어가니, 맘스터치 싸이버거의 가격이 안드로이드와 동일하게 바뀌어 있었다. 아래를 보면 이전과는 다르게, 4760코인으로 변동된 것이다. 정책의 변경인지 아니면 랜덤으로 상품의 가격이 바뀌는지는 모르겠다. 다음에 이정도면 2달에 한번 정도는 무료로 싸이버거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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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916 캐시로 가격이 올랐다. 흠...이정도면 평균가격인가...또 맘 바뀌기전에 얼른 사먹어야 겠다. 내일 바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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