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가면 항상 구입하는 제품목록중에 하나인, 애니스 유기농 프렌즈 버니스 시리얼이다. 이름은 뭔가 거창한데 포인트는 유기농이라는 것이다. 시리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강추한다. 

 

예전에 한동안 미국에 살았을때 아침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동안 그래놀라 시리얼을 먹었었는데,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맛도 코코아, 허니, 그리고 바닐라 맛이다. 우측 하단에 찬란한 유기농 마크를 보라!!

아래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유기농통옥수수가루, 25.41%

유기농통귀리, 24.62%,

유기농사탕수수설탕, 23.92%

정제수,

유기농쌀가루 7.24%

유기농코코아파우더, 1.51%

유기농벌집꿀 1.5%

유기농압착해바라기유 1.46%

유기농타피오카시럽 1.02%

유기농맥아보리분말 0.93%

유기농 전화 사탕수수 시럽 0.92%

유기농당밀 0.61%로 전체 성분 중에 유기농이 92.14%가 포함되어 있다.

 

평상시에 좀 비싸긴한데, 성분을 고민하면 왠만하면 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할인한다면 무조건 몇개씩 집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생김새는 아래와 같은데, 다른 시리얼들처럼 우유랑 같이 먹으면 꿀맛이다. 마트에 자주 보이는 후레이크류의 시리얼이나 첵스와는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다. 알갱이 하나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먹기에도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맛있고, 유기농이라 건강에도 좋지만, 아래 봉지샷에서 보는것처럼 너무나 아담하게 들어있는 것은 항상 아쉽다. 줄어드는게 확확 느껴지니 말이다.

그래도 정말 맛있으니 코스트코에서 이 제품을 발견한다면 한번 먹어보도록하자. 애들은 당연히 좋아할 맛이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단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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