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0원짜리 곡물식빵이 눈에 들어왔다. 제대로된 이름은 건강한 여덟가지 곡물식빵. 밀, 호밀, 신기호밀, 보리, 귀리, 퀴노아, 현미, 옥수수가 들어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토스트기에 굽기 보다는 그냥 먹는것을 추천한다. 한번 구운 후에는 겉에 껍질이 딱딱하게 느껴지고 쫄깃한 맛이 사라진다(이건 토스트기의 성능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수 있다). 차리리 굽기전에 먹으면 그 특유의 향과 함께 쫄깃한 맛이 있기 때문에, 잼을 발랐을때 더욱 잘 어울렸다. 

 

아마씨가 0.006%(0.027g), 밀가루 59%, 밀기울 5.4%, 통밀플레이크 1.9%, 통호밀플레이크 1.3%, 호밀플레이크 1.2%, 보리플레이크 0.6%, 밀플레이크 0.5%, 귀리플레이크 6.8%, 신기호밀플레이크 0.01%, 스펠트밀플레이크 0.01%, 퀴노아 0.0.1%, 현미플레이크 0.01%, 옥수수가루 0.01%, 아마씨 0.02g으로 앞쪽이랑 중복으로 쓰여있고, 상미종 3.3%, 토종효모 2.6%가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뒤에 있는 원재료명을 보면, 위에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재료들이 나오는것 처럼 보이는데, 다름이 아니라 위에 언급된 재료들은 아래에 표시된 로만밀베이커믹스, 퀵오트플레이크에 들어간 성분들을 쪼개서 표시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외 사양벌꿀, 채종유, 재제소금, 발효식초, 곡류가공품, 알긴산프로필렌글리콜이 들어갔다.

정면 모습은 아래와 같은데, 마치 로만밀 식빵의 모습과 유사하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이전에 리뷰했던 로만밀 식빵들과 재료에서 큰 차이가 없다. 무게는 415g으로 제일 가벼운데, 가격은 3100원으로 곡물식빵이 가장 비싸다)

지난번 리뷰에서 파리바게뜨 로만밀 슈퍼플러스와 로만밀클래식을 비교해었는데, 파리바게뜨 곡물식빵까지 비교대상에 포함시킨 다면 파리바게뜨의 3가지 곡물식빵들(로만밀 슈퍼플러스, 로만밀클래식, 건강한 여덟가지 곡물식빵)은 맛에서 큰 차이가 없으므로 그냥 가격에 맞춰서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https://muchmore.tistory.com/191

 

파리바게뜨 로만밀클래식 식빵 후기

이전 리뷰에서 삼립과 파리바게뜨 로만밀 식빵을 비교한적이 있다. https://muchmore.tistory.com/123 로만밀 식빵 비교(삼립 로만밀식빵 vs 파리바게뜨 로만밀식빵) 원래는 옥수수 식빵을 참 좋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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