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저장된 데이터를 맥북으로 옮길때, 예전에 외장하드에 저장된 데이터들의 경우에는 그냥 허브를 통해 연결만 시키면 바로 데이터 이동/복사등이 가능했다.
안드로이드폰 역시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할때는 다른 절차없이 외장하드와 같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이동할수 있었는데, 맥북에 연결해보니, android file stransfer를 설치하라고 스마트폰 화면에 팝업창이 떴다.
https://www.android.com/filetransfer/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놨다.
다운로드를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뜬다.
허락을 누르면, 파일이 다운로드폴더에 저장이 되고, 그 파일을 아래와 같이 끌어다가 application에 놓으면 된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기존에 외장하드 연결했을때와 비슷한 디스크 그림이 생긴다. (폰과 맥북을 케이블로 연결해놓은 상태다)
이거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된다. application 폴더에 가서, 요런 모양을 더블클릭하자.
그러면 로제타라는 말이 나온다. 오오...드디어 만나게 된 로제타...로제타는 인텔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을 애플 실리콘 맥에서도 작동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설치 후에 android file transfer를 다시 열어주면 된다고 한다.
다시 가서 눌러주면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뜬다. 못먹어도 GO!!!
그래도 또 팝업이 뜨네...오 폰을 열어보니,MTP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을 눌러달라고 한다. 아래에 맥북에서 나온 팝업과 동일한 의미다.
조금 기다렸더니 인터넷에서 보던 그런 창이 나왔다. 이제서야 외장하드처럼 작동하는 것이다..!!
아래의 창이 미리 나왔는데, 이거 안눌러도 위와 같이 작동을 했다.
파일은 정상적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안드로이드폰 to 외장하드로 바로 파일 이동은 안되고, 맥북에 일단 저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시 외장하드로 이동을 시키고 있다. 그것만 빼면 완벽!! 512GB 중에 왠만하면 300GB 언더로는 안낮출려고 노력중인데, 일단 산더미 같이 쌓이 외장하드의 사진부터 좀 정리를 시작해봐야겠다.
추가 후기....내가 사용중인 안드로이드폰은 폴더폰2로, 정말 오래된 모델인데, 내장 메모리 포맷이 FAT32로 되어 있어서, 4GB 이상되는 파일의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 보다 작은 용량은 정상적으로 이동이 완료가 됐다) 이게 폰 자체의 내장메모리인데, 포맷형식을 바꿀 수 있을까 싶어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정상 연결된 외장하드의 포맷이 NTFS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NTFS로 포맷된 microSD를 ㅍ폰에 새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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