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502iv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이 다양한 디스플레이 출력포트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HDMI 2.0b와 type C (DP 1.4)를 제공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모니터는 벤큐의 PD2700q (2560x1440 QHD 해상도, 60Hz에 sRGB 100% 색역을 지원하고 입력단자로는 아래 사진과 같이 HDMI 1.4, DP 1.2, mini DP 1.2를 지원한다. 추가로 설명하자면 플리커프리, 동적명암비 2백만대1, 블루라이츠 차단, 눈부심 방지, 내장 스피커, 피벗 지원, 모니터 자체만 5kg이하로 가볍다) 모델인데, 과연 궁합이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즉, 현재 내 컴퓨터는 출력 소스에 비해 입력 장치의 스펙이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비교를 통해 다음번에 업그레이드할 모니터의 스펙을 어느 정도 확인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일단 HDMI 2.0b는 당연히 기존 HDMI 규격을 하위 호환하고, HDR도 지원, 4K 60Hz(2160p) 해상도 지원, 18Gbps의 대역폭을 가지는데,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로 결론을 내리자면, 4K UHD의 60Hz가 재생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건 사실상 3D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는 조금 약한 스펙이다.

모니터는 HDMI 1.4인데 4K 30Hz, QHD 75Hz가 한계이다. 당연한 것이 애초에 QHD 60Hz는 덤이고 sRGB100%가 포인트인 모니터이다. 

 

다음은 DP 1.4로, HDMI와 마찬가지로 영상 신호와 음성 신호를 동시에 내보낼 수 있다. 4K UHD 120Hz, 8K 60Hz 출력eh 가능하다. 당연히 HDR을 지원하고, 32개의 오디오 채널과 1536kHz 샘플 레이트, 모든 오디오 포맷도 지원이 된다. 

내가 가진 모니터는 DP 1.2만 지원하므로, 4K 60Hz가 한계이다. miniDP도 모양이 다를뿐 기능상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이번에 크롬캐스트3에 모니터의 HDMI 포트 자리를 내주고, 노트북을 모니터에 추가로 연결하기 위해 C 타입 DP to HDMI 케이블을 주문했는데, DP 버전이 뭔지, HDMI 버전이 뭔지 제대로 나와 있지도 않은데 그냥 급해서 구입했는데, 그냥 4K지원에 HDCP지원 기술만 적용된걸로 보고 샀는데, 아마도 DP 1.4는 아닌듯하다. 이 모니터 쓸동안은 별 문제 없이 그냥 사용하고 나중에 제대로된 케이블 한번 구입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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