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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그런날이 있다. 스테이크 먹고 싶은데, 뭔가 거하게 차려먹긴 귀찮고, 누가 구워줄순 없나? 그런날...
나도 대부분은 그냥 집 앞 이마트에서 소고기 사다가 집에서 구워먹는데, 그날따라 스테이크가 땡겼다.
점심 시간은 꽤지난 주말 오후, 강남역 뒷골목을 따라, 헤비스테이크에 스테이크 혼밥을 하러 방문했다.
내가 시킨건 비프 스테이크 미디엄으로, 메뉴판 아래에 표시된 대로면, 대략 300g정도가 된다는건데, 2만원이 과연 합리적인 가격인가가 의문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차려먹는 집으로 가려면 보통 5만원대 또는 10만원 정도는 지불해야 되는 상황에서 정말 한근정도 먹고 싶으면 집에서 구워서 먹고, 다 귀찮을때 가끔 가서 먹지 않을까 싶다.
엄청 맛있다하는 스테이크를 미국 텍사스 현지에서도 딱히 먹어보질 못해서 ㅋㅋ 이 집 맛평가를 하기에는 어렵고, 보통이라고 평가하겠다.
밥이 같이 안나오고, 천원주고 사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양파 가득과 콘 가득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사진에는 없지만 소스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 와사비와의 궁합의 정말 좋다. 데리야키 소스보다는 와사비를 추천한다.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콜라가 아니라 펩시라는 것?? ㅋㅋㅋ 코카콜라 주주로서 실망일세..
자리가 1인석처럼 벽만 봐야 하는 건,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맘편히 먹을 수 있어서 나는 장점으로 본다.
아르헨티나가 그렇게 스테이크가 저렴하고 맛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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