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구입한지는 거의 반년이 넘었다. 애들이 식탁 의자에 앉아 있을때, 발이 공중에 떠있는게 불편한지 자꾸 자세가 틀어지길래, 이리저리 고민해보다가 결국은 구입한 것이 발받침대다.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중인데, 나는 일단 집에서 사용할 생각이어서, 플라스틱만으로 마감된 제품은 제외하고, 식탁 의자에서 사용할 예정이라, 커버가 탈착될 수 있고, 발도 차갑지 않은 재질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구입하고 사용중인 제품이 시디즈에서 나온 2단 발받침대다.

판매처에 정제된 사진들이 많은데, 일단 내가 찍은 사진부터...

 
커버를 벗기면 요런 상태가 된다. 커버는 이런식으로 따로 벗길 수 있는데, 탈착이 매우 편리하다.
 
합치면 요렇게 된다. 색상은 다양한데, 나는 그냥 무난한 그레이로 선택..

아래가 판매처사진인데, 원래는 책상 앞에서 사용하는 것이 주용도겠으나, 우리집은 애들 의자에 이미 발받침대가 붙어 있는 시디즈 링고를 사용중이라, 오로지 식탁에서만 사용중이다.

 

 

 

이런 장점이 있다고 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의자와의 높이차를 잘 확인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너비는 40cm이고, 높이는 23cm, 깊이는 30cm정도 된다.

특히 바닥에 밀림방지가 되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의자 위에 발을 올려 놓을 수가 있다. 

 

밟고 올라서는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은 아니지만, 일단 무게는 60kg정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사무실에서는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애들 발 받침용으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애들은 당연히 그런거라 생각하니까.....

근데 확실히 있으면 편하다. 

 

특히 겨울이랑 여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재질이라서, 아이가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없다.

즉, 맨발에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어서, 집에서 쓰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좋은 점만 잔뜩 써놨는데, 물론 기존 의자, 아이의 다리 길이 등을 고려해서 구매를 해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식탁 의자 앞쪽에 발 받칠 수 있는 걸이가 있으면 좋은데, 이게 또 성인 입장에서는 앞쪽에 발받침대가 있으면 사용에 불편함이 있는지, 거의 대부분의 식탁 의자는 양옆에만 지지대가 있고, 앞뒤로는 지지대가 없다. 

발받침을 사용해도 불편하다면, 발받침이 앞쪽에 있는 식탁의자를 찾아보도록 하자. 이런건 보통 이케아에 많던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