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어팟의 대항마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대한 비교를 해볼려고 한다. 단종된 버즈+를 제외하고 현재 구매 가능한 버즈 시리즈는 버즈 프로, 버즈 라이브, 버즈2가 있다. 오픈형과 커널형의 에어팟2/3, 에어팟 프로의 구분과는 다르게 버즈 시리즈는 모두 커널형으로 제작되었다.

먼저 버즈 라이브. 이런 완두콩 모양이다.

1. 색상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레드가 있다.

2. 가격
삼성 공홈에서 10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3. 특징
- 귀에 쏙 들어가는 오픈형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 12mm 스피커와 베이스 덕트로 풍부한 라이브 사운드
- 귀가 먹먹하지 않은 오픈형 ANC지원

3. 블루투스: 5.0 지원

4. 크기
- 이어폰/세로x가로x두께: 27.3mm x 16.5mm x 14.9mm
- 케이스/세로x가로x두께: 50.2mm x 50mm x 27.8mm

5. 무게
- 이어폰: 5.6g
- 케이스: 42.2g

6. 배터리 용량
- 이어폰: 60mAh
- 케이스: 472mAh

7. 사용시간
- 음악: 6시간
- 통화: 4.5시간

8. 마이크 갯수: 6

9. 외부소리 듣기: x

갤럭시 버즈2는 또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요즘 대충 교통을 이용하면서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중인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에어팟이 훨씬 더 많이 보이긴 하지만...

1. 색상
화이트, 라벤더, 올리브, 그라파이트가 있다.

2. 가격
삼성 공홈에서 12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3. 특징
-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 내 귀에 쏙! 컴팩트 디자인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C type적용

3. 블루투스: 5.2 지원

4. 크기
- 이어폰/세로x가로x두께: 20.9mm x 17mm x 21.1mm
- 케이스/세로x가로x두께: 50.2mm x 50mm x 27.8mm

5. 무게
- 이어폰: 5.0g
- 케이스: 41.2g

6. 배터리 용량
- 이어폰: 61mAh
- 케이스: 472mAh

7. 사용시간
- 음악: 5시간
- 통화: 3.5시간

8. 마이크 갯수: 6

9. 외부소리 듣기: o (대화감지 기능은 없음)

10. 방수 기능
- IPX2 (땀과 비 정도의 생활 방수 기능)

마지막으로 버즈 프로이다. 버즈 프로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버즈 라이브와 버즈2를 비교해서 언급하겠다.

1. 색상
팬텀 블랙, 팬텀 바이올렛, 팬텀 화이트, 팬텀 실버가 있다.

2. 가격
삼성 공홈에서 16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가격이 말해주듯이, 버즈 프로가 전반적으로 성능이 한단계 위다. 버즈2는 버즈1에서의 업그레이드며, 버즈 프로의 보급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 특징
- 압도적 성능의 인텔리전트 ANC
- 프리미엄 Hi-Fi 사운드
- 설계부터 달라진 통화 품질
- C type적용
* 앞의 버즈 라이브, 버즈2와는 다르게 편안한 착용감이라는 특징이 빠져 있어서 그런지, 외이도염 이슈가 있다. 음질(버즈2보다 저음이 개선됨)과 노이즈 캔슬링은 버즈프로가 좋지만, 버즈2가 가장 작고 가벼워서 착용감은 우위에 있고, 통화 품질이 상당이 좋다고 한다.

3. 블루투스: 5.0 지원

4. 크기
- 이어폰/세로x가로x두께: 20.5mm x 19.5mm x 20.8mm
- 케이스/세로x가로x두께: 50.2mm x 50mm x 27.8mm

5. 무게
- 이어폰: 6.3g
- 케이스: 44.9g

6. 배터리 용량
- 이어폰: 61mAh
- 케이스: 472mAh

7. 사용시간
- 음악: 5시간
- 통화: 4시간

8. 마이크 갯수: 6

9. 외부소리 듣기: o (대화감지 기능 있음)

10. 방수 기능
- IPX7 (최소30분 동안 수심 1m까지)

갤럭시 구매 이벤트로 버즈 시리즈가 저렴하게 제공되는 덕에, 당근이나 중고나라에서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만큼, 개인적으로 구매한다면, 버즈2를 사용해 볼것 같다.

갑자기 DAP가 사고 싶어졌다. 가끔 이런다. 코원하고 아이리버를 검색해보니, 아이리버는 너무 비싸고, 코원은 가격이 50만원 정도하는구나. 근데 귀찮아서 스마트폰하고 둘다 잘 가지고 다닐까? 생각해보면 역시 좀 아닌거 같다. 그래서 LG 스마트폰을 알아보기로 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가장 최근에 나온 V50S 미사용 공기계값이 60만원 정도인것 같으니, 이제야 한번 고민해볼만 하겠다싶어서 이렇게 비교글을 작성해 본다. 

 

 

왠만큼 필요한 정보는 아래와 같이 LG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V50S가 가장 무겁고, 해상도도 가장 낮다. 그리고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하고, 855 프로세스는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 카메라도 전면은 3200만 화소로 좋아진건 ok인데, 왜 갑자기 망원은 빼버린건지?...V50S면 V50보다 더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 아래에 보이는 스펙만으로 본다면 V50이 더 괜찮아보인다.

 

 

추가적으로 세 제품 모두다, LG 페이도 되고, NFC도 되고, HD DMB도 지원한다(물론 요즘 누가 DMB를 보겠냐만은)

 

좀더 검색해보니, V50S가 V50보다 노치도 좀 더 작고, 제공되는 듀얼스크린과의 일치감이 더욱 개선되었으며, 램 용량이 좀 더 많아 리프레쉬가 좀 더 적다고는 하더라. 또한 이어폰 음질이 V50S가 좀 더 좋다고는 하는데, 뭐 모든 스마트폰 중에 이어폰과 연결해서 들리는 음질은 LG 폰이 제일 좋은건 자명한 사실이니까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도 있겠다. (물론 스피커 음질은 붐박스 때문에 딱히 좋게 들리진 않겠지) 디스플레이는 매장가서 보니까 세 제품 정도면 큰 불만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865 달고 나오는 삼성 폰들이 100~140만원 사이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스펙만 놓고 보자면, 855 달린 LG 프리미엄폰을 50만원 정도에 살 것이냐? 아니면 삼성 폰 구입후에, USB-C DAC 같은 걸 달아서 해결할 것인지 고민을 좀 더 해봐야 겠다. 이번에 나온 갤럭시 S20이나, 노트20 시리즈도 뭔가 설계상 미스인지 스피커 음질이 별로라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 것 같아서, 이번에 나올 S20FE 한번 보고 나서 결정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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