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빼고는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하기가 꺼려진지 오래되었기에, 집에 항상 여분의 마스크가 있었다. 미세먼지가 심하다고는 해도 장시간 외출 할 때 아니면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집 밖을 나가기 전에 마스크 부터 챙긴다. 나의 건강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다. 새로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온라인을 뒤져보았으나 일단 천원 이하의 마스크가 나오면 대부분 품절이고, 대략 3천원에서 5천원 정도에 판매를 하는 것을 보고(심지어 배송비도 따로다), 일단 버텨보기로 했다. 일주일정도 버텨보다가 때마침 정부에서 공적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하여, 3월6일, 3월7일, 대형 KF 94, 소형 KF94를 구했던 과정을 적어보려 한다. 1. 공적 마스크 판매처 맨처음에는 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