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궁금했었다. 술을 즐겨먹지만 희석식 소주의 비린맛에 질려있던 터라, 증류식 소주는 과연 어떤 맛일까 항상 궁금했었다. 내 돈 주고 소주를 사먹지는 않지만, 얼마전에 먹은 고량주와 비교해서 과연 전통 증류식 소주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던 찰나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35도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를 6병 주문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 중에 2병을 먹은 후기이다. 일반 주류와 다르게 전통주의 경우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네이버 페이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와 같이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굳이 35도의 안동소주로 선택한 이유는, 기존 희석식 소주에서 맛볼 수 없었던 전통 소주의 정수를 그마나 제대로 맛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얼마전 먹었던 연태고량 리크앤 레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