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야외집합금지가 점차 해제되면서, 몇년간 중지되었던 반포한강공원 야시장이 오랜만에 문을 열었다. 19년도인가 18년도에 한번 가보고 나서 너무 괜찮았어서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된건데, 몇가지 내용을 좀 남겨보려고 한다. 1. 반포한강공원 무지개분수 및 야시장 가는길 무지개분수를 볼 수 있는 광장쪽에 야시장이 열린다. 푸드트럭의 종류가 상당히 많지만, 사람 역시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준비할 것이 좀 있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몇가지 대안이 있는데, 하나는 잠수교를 지나는 버스를 타는 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고속터미널역에 내려서 걸어오는 것이다. 10월 날씨가 상당히 괜찮았기때문에, 우리 가족은 역에서부터 걷는 길을 선택했다. 화살표를 따라서 걷다보면 사람들이 몰리는 길이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