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선물 받은 슈톨렌 후기를 남길까 한다. 크리스마스전에 만들어서 크리스마스까지 먹어야 한다고 하길래, 조금씩만 먹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홀케이크는 건너뛰고 간단히 롤케이크 정도만 사서 먹을 계획이다. 빵집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굉장히 유명한 집이라고 했다. 근데 기억은 안난다. 독일식 케이크라고 하던데, 포장을 벗겨보면 아래와 같이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하얀색 가루가 그...설탕 가루라고 해야되나? 도너츠 먹을때 겉에 붙어 있는? 그거랑 똑같은 것 같다. 중간중간 얼룩 같은게 보이는게, 나중에 빵을 잘라서 보면 꾸덕한 덩어리 같은게 빵 전체적으로 박혀 있다. (곰팡이 아님....) 가운데를 잘라봤다. 사진에 보이는 알맹이?들이 케이크 전체의 단맛을 확!올려준다. 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