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동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건 점심 먹을 곳이 애매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저런 좋은 곳도 많은데, 뭔가 애매함... 그래서 을지로3가나 충무로역 근처에는 업무지구가 제법 있으니까 괜찮은 식당이 있을까 해서 검색해서 오늘 발견한 곳이 부자돈까스다. 여기도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그 이유는 부자돈까스로 검색되는 곳이 근처에 두 군데이기 때문이다.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명동역에서 조금 더 가까운 부자집과 충무로역에서 조금더 가까운 부자돈까스 집이 있는데, 나는 명동역 4번 출구 쪽에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가까운 "부자"돈까스 집으로 먼저 선택을 했다. 결론은 실패. 영업중이라고 나와 있었는데, 불도 꺼져있고, 장사를 안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다시금 발을 돌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