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한산소곡주를 먹었다. 말로만 듣던 바로 그술. 도수는 16도이고 용량은 360ml로 일반적인 소주 크기보다는 약간 더 큰 편이다. 색은 보이는 것과 아주 비슷하다. 문제의 병뚜껑. 내가 구입한 것만 그런거라고 믿고 싶은데, 병뚜껑이 헛돌아서 열리지가 않았다. 그래서 뚜껑 틈새를 가위로 잘라냈다...백제명주라고 적혀 있는데, 명주라면 병 뚜껑은 잘 열려야 하겠습니다. 가격은 7천원. 내 기억으로 백세주랑 화랑 가격이 3500원 정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과연 2배나 더 주고 한산소곡주를 먹을만 한 것인가?? 다음은 원재료를 보도록하자. 찹쌀, 누룩, 멥쌀, 정제수, 구절초, 대두, 효모가 들어가 있으며, 유통기한은 1년이나 된다. 보니까 요제품말고, 18도와 43도짜리 우희열 명인 한산소곡주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