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적나라한 셀프 도배는 신한 sh679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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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도배 후기 - 만능풀바른벽지 (SH6794-1) 2주 뒤

애들방을 지금 꾸며주고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깔끔한 상태였지만, 부분부분 도배지가 손상이 된 부분이 있었다. 이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요즘 인건비 상승으로 셀프 도배에 대한 재료 및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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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었지만, 실크가 아니라 합지로 해서 그런지 고급스런 맛은 없었다.

 

보통 이사 후 또는 리모델링시에는 실크 벽지를 사용하는데, 이때 많이 언급되는 도배지는 개나리와 LX지인이 있다.

 

셀프 작업을 위해서는 실크보다는 합지가 훨씬 작업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합지를 선택했는데, 개나리에서도 합지가 나와서 선택해봤다. 

 

사실 샘플도 요청해서 받아봤었는데, 그때 선택했던 도배지는 아래의 FT93413-1 제품이었고,

 

왠지 페인팅 느낌이 강한것 같다는 생각에 한번더 찾아보고 고른게, 개나리 st28323-1제품이다.

이것도 페인팅 화이트이다.

화면에서 얼마나 구분이 될지는 모르겠다. 자세한건 판매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제 이 위에 새로 구입한 도배지를 붙였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시키는 대로 잘 해도 처음에는 이렇게 된다.

 

붙인곳과 안붙인곳의 차이는 아래와 같다. 역시나 붙이길 잘했다.

콘센트 위도 문제 없다.

 

그렇게 2~3일이 지나면 새것 같다. 중요한건 자연건조를 시키는 거고, 도배지 위에 붙은 풀을 열심히 제거하는 것이다.

 

이음새를 최소화 하고 싶은데 0.5mm정도는 겹쳐야 하기 때문에, 저정도는 자국이 남았다. 다음에는 좀 더 잘해봐야지.

 

지난번 도배지와 이번 도배지 둘다 기본적으로 화이트지만, 빛을 받으면, 하나는 쿨톤이고, 하나는 웜톤으로 보였다.

그리고 약간의 입체감이 있어서 이번 도배지가 좀 더 마음에 든다. 

 

다만 한쪽 벽만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반대쪽 벽도 추가 구매 후 작업할 예정이다.

더 추워지기 전에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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