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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오 아웃포켓 퀼팅 점퍼 - 카키 후기

Monthly rental fee 2024. 11. 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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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동안에 입었던 많은 옷들을 정리하고 새로 구입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장바구니 폴더에도 점점 많은 옷들이 담기고 있는데, 초겨울이나 초봄에 코트와 함께 입을수 있는 내피 용도의 옷을 구입하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기본적인 겉감은 나일론 소재 100%로, 충전재는 신슐레이트로 되어 있어 보온성을 높였다고 한다. 

사이즈는 업체에서 아래와 같이 공지하고 있는데, 아주 약간의 오버핏이라고 생각이 된다. 

100을 시켰는데, 전체적으로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이 된다.

 

판매처에서 제공한 사진과 실물로 받아본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색상이었는데, 아래가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사진의 카키색이다.

대표적인 국방색. 즉, 깔깔이 색과 거의 유사한데, 사실 난 아래의 색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실물은 이것보다 어두운 카키색이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심지어 옷걸이도 같이 껴서 줬다. 많이 할인된 가격에 구입을 했지만, 정가가 거의 20만원이나 되니까,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서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택배로 보낼때, 제품 포장을 대충해서 보내는 업체들이 많은데, 지나친 질소 포장은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옷을 보호한다는 느낌 정도는 받을 수 있도록 포장을 좀 하는 것이 좋겠다. 

 

아래는 포장 벗긴 사진. 여기도 조명때문에 색상에 그라데이션이 있는데, 화면 왼쪽의 색상과 실물이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별다른 세탁 방법이 따로 안나와 있는걸 보니, 그냥 세탁기 돌리면 될듯하다. 새옷 냄새도 거의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기장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것 같고, 안주머니에 지퍼나 단추가 없어서 중요한 물건을 넣고 다니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실제로 보면 아래 사진처럼 밝은 카키는 아닌데, 조명을 좀 타는 것 같다. 

옷 디자인 특성상, 팔을 위로 많이 들어올리는 것은 불편함이 조금 있고, 코트나 오버사이즈 자켓에 이너로 입거나, 후드티나 목티와 같이 입으면 간절기에 딱 좋을 것 같다. 

 

노리고 있는 옷들 많은데, 언제쯤 할인이 들어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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