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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4 노캔 버전와 에어팟3 간단 비교 및 에어팟 음질 개선

Monthly rental fee 2024. 11. 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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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에어팟3관련 리뷰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구입한 보스 이어폰도 아직 리뷰를 못한 마당에 에어팟4 노캔 버전을 새로 구입해서 간단 사용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우선 간단한 박스샷부터. 이러면 에어팟3와 비교해서 뭐가 바뀐것인지 알수가 없다.

 

비교 전에 간단히 에어팟 음질 향상 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접근성 - 듣기 - 오디오 & 시각으로 들어가서,

 

첫번재 항목을 켠다. 

 

그럼 아래와 같이 에어팟 소리 톤을 조정해준다. 처음 에어팟을 사용하면 왜이리 먹먹하지라고 느꼈던 분들도 요걸 켜면 보다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다시 에어팟3와 비교를 해보자.

1. 케이스 크기

오른쪽이 에어팟4다.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 

 

체감이 안된다고? 그럴 수 있겠다. 위에서도 한번 보자. 아래가 에어팟4다. 스피커 구멍도 추가되었다.

 

내부적으로 바뀐게 뭐가 있을까 애플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면, 재생시간이 1시간 줄어든다.

다행히 최대 청취 시간은 30시간으로 동일하다.

추가로 봤더니, 무선 충전도 되고, 나의 찾기를 위한 스피커도 포함이 되었다. 방수 디자인이 적용된건 덤이다.

오디오 항목만 보면 또 제법 차이가 나는데, 이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추가가 된 것이다.

센서가 피부 감지 센서에서 광학 인이어 센서로 변경됐는데, 에어팟3이나 에어팟4나 인식은 아주 빠르게 잘 되서 큰 차이는 모르겠다.

에어팟 제어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작동하지만, 설정에서 일부 조정은 가능하다.

2. 에어팟 크기

사실 에어팟3는 살짝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 하려고 누우면 종종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 있을때는 문제 없었고. 그러나 에어팟4는 부담스러운 느낌을 빼고 디자인이 되었다. 따라서 더욱 편하게 착용된다.

그렇다고 에어팟2처럼 헐렁한 느낌은 아니다. 꽉 차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은? 내 귀에는 저스트다.

헬스장의 다양한 자세에도 무리가 없었다.

 

좀 더 살펴보면, 유닛 디자인이 제법 바뀌었다. 그래서 케이스에서 유닛을 꺼내는거는 에어팟4가 더 불편하다.

케이스가 작아진 것도 아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앞이랑 위에서 충전 중인 유닛과 케이스의 공간이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런것들이 에어팟4와 에어팟3 사이의 미묘한 사용감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

 

3. 음질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4. 통화 품질도 큰 차이는 없는거 같은데, 에어팟4 같은 경우는 내가 아무말도 안하면 상대방은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느낌이라고 하더라. 이게 통화시의 노캔 설정 때문인지,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그렇다고 하니 그려려니 한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5. 에어팟 유닛 무게 차이는 거의 없지만, 두께가 1mm이상 감소했고, 에어팟 케이스 무게는 3g이상 줄였다. 가로는 무려 4mm나 줄었는데, 개인적으로 케이스 크기는 에어팟3가 더 안정감이 있고 좋았다. 같은 사이즈로 하고, 케이스 배터리를 추가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6. 노캔 버전을 샀으니, 노캔의 효과를 설명해야겠지.

이정도 노캔이면 길거리에서는 매우 위험하다. 커널형보다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오픈형으로 충분한 수준으로 생각한다. 당장 식당에서 밥 먹을때 사용하는 볼륨 크기가 2~3은 줄었다. 카페에서도 마찬가지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길거리에서는 정말 위험하다.

인도에 모터 달린 이동수단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가능하면 주변음 듣기를 켜놓아야 한다.

대중교통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어센터에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물론 유닛 자체 클릭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결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고, 커널형이 왠지 모르게 귀가 답답하고,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구입해도 아깝지 않을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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