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용 스탠드 수집의 끝판왕급인 와이드 스탠드를 하나 구입했다.
무아스 슈퍼와이드 LED 아이케어링 스탠드 MLLM1. 이정도가 일반적인 용도의 스탠드 중에서는 그래도 비싼편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이다. 생각보다 요즘 책상용 스탠드 만드는 회사가 많지 않아 보인다.
아무튼 집에 사용중인 책상이 1600x800짜리인데, 책상 전체를 커버하기에는 일반적인 스탠드는 부족했다. 그래도 맥북에 외장모니터 연결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쓸만했는데, 27인치 모니터를 메인모니터로 연결하게 되면서 전체적인 자리 정료가 필요했고, 데스크테리어 중에 공간 확보 및 시력 보호를 위해 와이드 스탠드를 찾게 됐고, 그중에 선택한 무아스 슈퍼와이드 LED 아이케어링 스탠드 MLLM1 제품.
뭐 성능은 아래 판매처 사이트에서 그냥 찾아볼 수 있고,
몇가지 포인트만 몇개 꼽자면, 베이스와 클램프를 2개 다 제공해서 원하는데로 설치가 가능하다.
베이스가 생각보다 묵직해서 튼튼해 보이는데, 나는 클램프로 사용.
그리고 뭐 눈에 좋다는 인증은 많이 받은 것 같다. 그래서 일단 믿고 사용해 본다. 나도 이제 눈을 보호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물론 시력보호는 언제나 중요하긴 하지만.
설치를 직접해야 하는데, 스탠드 본체와 스탠드 폴을 연결할때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야 하는데 잘 보고 연결하도록 하자.
나는 책상이 뒤쪽이 뚤려 있어서 클램프로 고정을 시켯는데, 동봉되어 온 십자 드라이버와 볼트로 연결을 하면 된다.
문제는 27인치 모니터 눈높이를 맞추고 고정을 하기 위해,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 경우, 스탠드 길이가 스펙에는 753mm로 나오긴하지만, 살짝 부족하다. 아래 판매처 홍보 사진처럼 되려면 본인의 앉은 키와 모니터 높이, 모니터 앞에서 스탠드의 각도 확인이 필요한데.
나로서는 거북목 방지를 위해 모니터를 살짝 높여 놓은 상태에서 위에 처럼 해놓으면, 스탠드 높이가 부족해서 LED 불빛이 바로 눈으로 오게 된다. 그래서 생각한게 에어팟 상자를 클램프 사이에 끼워 놓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요정만 높여도 딱 좋은 각도로 바뀐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스탠드 본체가 생각보다 유연하다.
이 말은 어느정도는 자유성을 제공한다는 것인데, 한가지 불평은 타이핑시에 램프 헤드가 살짝 흔들린다. 이건 겪어봐야 안다.
아마도 지금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과 책상 상판이 엄청 두꺼운 편은 아니라서 오는 경험인것 같은데, 이렇게 까지 헤드가 유연한 스탠드를 써본적이 없기도 하고, 나중에 책상을 바꿀 생각이 있어서 그때도 이럴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추가로 헤드램프 끼울때, 방향 맞춰서 짤 밀어넣자. 살짝 겁이 나긴했다. 힘을 좀 줘서 끼우도록 하자.
그외 스탠드 기능을 좀 살펴보자면,
색상이 5개나 되고, 밝기가 7단계나 된다. 그리고 나는 책상 자리에 앉으면 낮이건 밤이건 바로 스탠드를 켜고 바로 1시간 타이머를 누른다. 그러면 1시간에 한번씩 자리에서 일어날 기회?를 갖게 된다. 1시간이면 딱 좋은 집중시간이 된다.
헤드 각도가 안맞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집에 놀고 있는 에어팟 박스 하나 끼워서 잘 해결되어 지금은 매우 잘 쓰고 있다. 올해 시험하나 볼 계획인데, 잘되면 무아스 스탠드에 지분을 좀 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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