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설치하는 천장형 건조대는 일반적으로 그 집에 들어가면, 당연히 설치되어 있는거고, 진짜 뭐 천장에 붙었있던게 떨어져나가지 않는 한 교체?라는 생각을 아예 안/못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건조기의 존재!! 가정 생활을 탁월하게 줄여준다는 건조기 사용으로, 건조대 활용도가 점점 줄어들긴 하는데, 그래도 빨래건조대에 널어서 태양광과 바람을 통해서 말리는 일종의 숙성건조?의 느낌이 주는 옷감의 따스함을 포기할수는 없었다.
그래도 대부분은 건조기에서 해결이 되니까, 이 집에 살면서도 그려려니 하고 있는데, 베란다 건조봉에 달려 있던 하얀색 도장이 전부 갈라져서 떨어지면서 4개의 봉 중에 1개를 빼봤는데 빠지네??
이게 빠지는 거였구나. 그럼 교체도 가능하겠구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역시 교체가 가능한 거였다.
그냥 천정건조대 전체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면 제일 멋진 선택인데, 천정 고정?하다가 뭔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일단은 봉만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찾아봤더니 교체봉의 종류가 3가지였다.
SS201, SS301?, 코팅봉까지.
301이 더 좋은 재질이라 그걸로 사고 싶었는데, 파는 곳이 거의 없었고 기존에 달려있던게 코팅봉이니, SS201로 구입하게 되었다.
깨끗해 보이긴 하지만, 처음 봉을 받으면 진짜 여러번 닦아줘야 한다. 그 3M꺼? 뭐 발려져 있는 걸로 두번닦고, 그냥 물티슈로 2번 닦고, 주방용 티슈로 한번닦고 바로 설치해줬다.
봉 길이 및 지름 선택 사항이 몇개 있긴한데, 아마 대부분은 지름 19mm 정도, 길이는 1.9~2m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제일 좋은건 본인 집에 달려있는 봉 길이랑 지름을 적당히 측정해서 사보면 된다.
그래서 사전과정을 좀 거치고 빼고, 끼웠더니 끝. 아주 이쁘게 잘 달려있다.
해가 굉장히 잘드는 집이라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버텨줄지..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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